[입양완료] 도치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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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9-06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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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치 이야기 ]


도치 / 5개월 / 여 / 1.8kg


부천의 애니멀 호더에게서 구조가 된 도치를 소개합니다.

함께 지내던 친구 프렌치 불독은 안타깝게 무지개 다리를 건넛고, 도치와 헬리는 무사히 구조가 되어 카라에서 보호중입니다.

쓰레기장을 방불케 하는 원룸에서 비위생적으로 반려동물을 관리하던 애니멀 호더는 도치를 비롯한 다른 반려동물들을 산책 시킨다는

핑계로 데리고 나와 바닥으로 던지고 강아지는 한 방향으로 걸어야 한다며 줄도 매지 않고 발로 차며 학대를 일삼았습니다.

동물 소유자는 정신적으로 건강하지 않은 사람입니다. 하지만 돈이 있고, 돈이 있어서 언제든 동물을 새로 살 수 있습니다.

강아지 번식장이 존재하고, 펫샵이 있고, 생산업과 판매업에 대한 규제가 허울 뿐이기에 가능한 일입니다.


똘망똘망한 도치는 언제나 사람눈을 빤히 쳐다보며 생각에 잠깁니다.


고개를 갸우뚱 갸우뚱 하면서 이리 돌려보고 저리 돌려 보고 많은 생각을 하는 듯한 표정을 짓습니다. ㅋ

대략 4~5개월령으로 보여지는 도치는 작은 체구와 어린 나이지만 어른 강아지 못지 않게 아~주 어른 스러운 모습을 

자주 보이곤 합니다.


몸이 민첩해 빛의 속도로 이곳 저곳을 다니며 활동가들에게 돌아달라고 땡깡을 피곤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