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이 이야기 ]
포이 / 3개월 / 남 / 1.3 Kg
아파트 정원 사이 난간 5m 아래로 떨어져 플라스틱 양동이에 담겨 구조가 되었던 포이를 소개합니다.
구조 당시 야생성이 살아 있어 사람에게 하악질을 했던 포이는 구조 후 병원에서 검사를 진행하였고 큰 이상이 없어
계류 기간을 거치고 고양이 방으로 올라왔습니다.
고양이 방으로 올라왔지만, 아직도 혼자 방을 쓰고 있는 포이는 외롭습니다.
' 얼굴 좀 찍자~예쁜 얼굴 좀~~'
정면을 안 보는 포이는 목을 잡고서야 찍을 수 있었습니다. ㅡㅡ;;
혼자 심심할 새도 없이 장난감은 걸레가 되었고...
아주 애착을 부리며 가지고 노는 장난감.....새걸로 하나 장만해 줘야겠어요......
문만 열리기를 기다리던 포이..
환이 형아를 만나게 해 주었습니다.
' 뉘신지요...............넌.....!! '
코인사를 나누려고 하는데......
불청객이 나타났습니다.
그 이름도 유명한.........루...................뽀..
환희는 등 털을 세우며 불편한 기색을 보였는데.....포이가.....
포이는......어디로 가고...고슴도치 한마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