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키와 벼리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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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10-28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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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벼리 이야기 ]
[ #리키 이야기 ]

벼리 / 2014년생 / 수 / 7.8kg
리키 / 2014년생 / 수 / 6.6kg




벼리와 리키는 길고양이로 지내다 구조가 되었습니다. 사람을 너무 좋아하는 리키와 리키를 너무 좋아하는 벼리는 단짝 입니다.

처음 구조 당시 벼리는 야생고양이었습니다. 벼리를 생각하면 방사가 맞았으나 사람을 좋아하는 리키는 길에 그냥 둘 수 없었습니다. 분명 누군가 리키를 키웠을 거라 생각 됩니다. 착하고 이쁜 녀석을 왜 유기 해야만 했을까...궁금증을 자아냅니다.

리키와 벼리는 tnr 을 진행한 후 방사 하였지만....사람을 쫓아 다니는 리키는 여러 가지 학대 위험에 노출이 될 수 있다는 판단에 두 녀석을 함께 다시 구조하였습니다. 리키가 사람을 잘 따르는 모습을 보고 벼리가 배웠는지, 이제 벼리도 사람을 무척이나 좋아합니다.


낮시간은 주로 자면서 즐기는 리키는 일어나서 돌아 다니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없습니다. 웬일로 일어나 캣타워에 올라가 얼굴을 비비적 비비적 긁어 봅니다.


입을 크게 벌리고 하품도 합니다...' 역시 잠자는게 최고지~'


반대쪽 얼굴도 시원하게~


사람 품에 파고들어 잠자기를 좋아하는 리키..언제나 사람 손길이 그립습니다.


하트 바지도 예쁘게 입고 오랜만에 산책을 하려나 했는데...


이부자리를 찾아 잘 준비를 하네요.


체조선수를 방불케 하는 유연함에 반해 봅니다.


'똑 사세요~' 를 외치던 영화배우 장미희 씨가 부럽지 않습니다.


그리고....떡 실신한 리키..참 사랑 스럽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