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완료)그레이스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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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11-20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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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레이스 이야기 ]


그레이스 / 2017. 10. 23 / 여 / 3.5kg


카라 더봄센터 공사 현장에 어느 날 멋진 옷을 입은 카오스 한 마리가 나타났습니다. 고양이가 사람 손을 잘 타는 것으로 보아 전에 누군가의 손에 키워진 고양이 인 것 같았습니다. 매일 매일 찾아오는 개냥이 그레이스를 현장 소장님께서는 밥을 챙겨 주셨고 어느 날 부턴가는 남자친구로 보이는 냐옹이까지 함께 오기 시작했습니다. 다큰 성묘인 그레이스가 혹여 임신할까 걱정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사람을 너무 좋아하는 그레이스는 쉽게 잡을 수 있었고 카라 병원으로 이동하여 중성화 수술을 진행하였습니다.  손을 잘 타는 고양이를 다시 길로 보내는 건 많은 위험이 따른다고 판단되어 카라에서는 그레이스의 입양을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름도 어울리게 그레이스로 짓고보니 털 빛고 그레이스 성격고 그레이스 합니다.ㅋㅋㅋ

아마 그레이스를 보시면 무슨말인지 알게 되실겁니다.


잠잘때도 우아함을 뿜뿜 눈을 살짝 떠서 아는 척 해주는건 기본인 매너 갑인 그레이스.


가끔 우두커니 앉아서 무언가를 응시하는 모습은 사색에 잠긴 고양이인데 안타깝게도 사진발이 없다는게 안타깝네요.

사진으로 그레이스의 우아함을 담을 수가 없어 속상합니다.


'잘 좀 찍어봐 제발 나 입양가야 될거 같아!' 라고 그윽하게 알려주고 있네요 . 아주 점잖게 ....


카라 더봄 센터가 완공되기 전 카라로 직접 찾아온 멋쟁이 그레이스가 아침에 일어나 창가에 햇살 받으며 우아하게 같이 커피 한잔 할  집사님을 찾습니다.

아마도 너무 멋진 시간을 그레이스는 집사님께 선사할 겁니다.

가족이되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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