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율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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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4-09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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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율 이야기 ]


한율 / 2011년생 / 암컷 / 4.6kg


처음 한율이를 만난 곳은 2013년  여주 군청의 제보로 외부인과 전혀 소통을 하지 못하는 채로 낯선이에겐 욕설을 퍼붓는 등 도움을 주려는 사람들의 손길을 완강히 거부하며 쓰레기더미 속에서 개들과 함께  생활하는 충격적인  장소였습니다. 이후 카라 사무국에서 여러차례에 걸쳐 설득하여 다행스럽게도 개들의 입양과 치료, 중성화 수술에 대한 동의를 얻어 구조를 하게 되었습니다.


작고 까만 겁많은 한율이는 위탁소에서 다른 친구들과 지내는게 싫었는지 항상 독방을 써야 했습니다.


다행히도 더봄으로 입소한 한율이는 돌봄 활동과들과는 금방 친해졌어요. 그래서 아무래도 더 늦기 전에 가족을 만나게 해 줘야 할거 같아요.


햇빛에 나와 있으니 볕도 좋고 혀가 쭈욱 나오네요 ^^


방으로 들어오는게 싫은가 봅니다. 가능하다면 조만간 산책도 함 해 보면 좋을거 같죠? 


얌전히 두 손 모아  앉아 카메라는 무심히 바라보는 한율이! 이렇게 눈 맞춰줘서 너무 고맙네요. ^^


처음에는 앉지도 못하고 우왕좌왕 안절부절했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