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리의 가족이 되어주세요~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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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7-23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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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79
어젯밤, 카라 변호인단 변호사님께서 집에 가시던 중 숙대 근처에서 두리를 발견하셨어요.
노숙자로 보이는 한 사람이 인사불성이 된 채로 두리의 목줄을 잡고 점점 위험하고 난폭한 행동을 가해서
도저히 지나칠 수 없으셨대요.
두리의 주인인지 물어보셨지만 횡설수설 하면서 정확한 답을 들을 수 없었고,
경찰서에 신고를 했지만 할 수 있는 일이 없다고 결국 가버리고,
자정이 다 될때까지 두리의 위태로운 상황에 발만 동동 구르시다가 다행히 옆을 지나던 시민의 도움으로 겨우겨우 두리를 구조할 수 있었답니다.
두리는 집에 오자 깔아준 신문에 볼일을 보고 배변훈련이 잘 되어 있는 상태였고,
자세히보니 목줄도 예쁘게 한 걸로 보아 주인이 있었던 걸로 추정됩니다.
하지만, 여기저기 두리를 찾는 주인이 없는지 찾아보았지만 찾을 수 없었어요.
 
지금 두리는 입양을 위해 검사와 치료 및 중성화 수술을 위해 병원에 있는 상태입니다.
그러나, 변호사님은 혼자 사시고 집을 비우는 시간이 많으셔서 입양이 힘드신 상활이라 두리가 치료를 마치면 갈 곳이 없어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위험한 일을 겪은 두리가 이제는 마음 편히 행복할 수 있도록 두리의 손을 잡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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