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맹한 호피무늬 진돗개를 닮은 천둥이입니다.
사진빨이 잘 안받는 천둥이는 실물로 보면 더 미남이라고 하네요~
한창 뛰어놀 나이의 천둥이는 한 중고매장 뒷마당에 묶여서 이리가지도 저리가지도 못하며
사람의 손길도 느끼지 못한체 혼자 쓸쓸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어느 한 중고매장 사장님께서 직원들의 의견은 묻지도 않고 잘 키우라며 맡기고간 천둥이
여러 매장을 소유하고 있는 사장은 천둥이를 맡겨놓고도 얼굴을 보러오지도 않았다고 합니다.
그렇게 천둥이는 홀로 남겨졌고 , 반려견을 키워본적도 , 관심도 없었던 직원들은 천둥이를
잘 돌봐주지 못했습니다. 점점 혼자 묶여있는 시간이 많다보니 성격이 예민해 졌다고 합니다.
아파도 병원 한번 갈수 없는 천둥이는 , 자주 보는 직원들에게는 꼬리를 살랑살랑 치며
항상 사람의 손길을 그리워 하고 있습니다.
혼자서 외로운 시간을 보냈을 천둥이에게 새로운 친구, 새로운 가족이 되어주세요.
늠름한 모습을 하고도 애교가 엄청 많은 천둥이.
이제는 한 가족의 품에서 사랑을 듬뿍 받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