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보호소 뻔순이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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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7-17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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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86
나이는 2~3살 정도 중성화된 암컷
중성화완료 구충, 심장사상충 검사 완료, 심장사상충 예방중,
종합/광견병 접종 완료(신종플루와 다른 접종 필요함)
 
 
성남 시보호소가 없어지면서 그곳에서 데리고 나온 아이들중 하나 입니다.
시보호소에서 6개월 동안 있으면서 호흡기 질환에 완전 말라 비틀어진 상태에 욕창까지... 상태가 엉망 진창이었습니다.
다행히 지금은 건강하고 성격도한 똥꼬발랄~

 
배변 훈련은 시켜야 하지만 자기 케이지에 있을 때는 절대로 안쌉니다. 산책시 줄 안 잡아 당기고 옆에서 잘 걷습니다.
앉아! 기다려! 손! 도 하는 애교쟁이~
다리가 유난히 길어서 배변시 주체를 못하고 우스꽝 스럽게 자세를 잡습니다. ㅋㅋㅋㅋ
유일한 단점이 잠깐 화장실만 다녀와도 엄청나게 반가워 합니다. 좀 짖고 물어요 .
요 정도의 짖고 무는걸 애교로 받아 들여 주세요.
하지만 앉아 기다려가 되서 어느 정도 교육을 시키실 수 있다고 봅니다.
 
고생을 했던 아이라 평생 반려하면서(산책도 많이 시켜주시고 하실분...^^) 함께 하실 분을 만났으면 좋겠어요.
양반다리 하고 있으면 그 긴다리 접고 무릎위에 올라와서 빤히 처다보는데 완전 매력덩어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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