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코와 나무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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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11-04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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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296
 


 
[#깜코와 나무 이야기]
 
깜코 / 3개월령 / 男 / 1.2kg
나무 / 3개월령 / 女 /1.2kg
 
 
깜코와 나무는 박스에 담겨져 화단에 버려졌습니다.
바로 옆으로 찻길이 있었고 차들이 쌩쌩 달리고 있었죠.. 구조 당시 깜코와 나무는 한달정도의
어린 고양이였고 누군가가 주워서 하루 이틀 집에 데리고 있다가 감당할 수 없어 
버린것으로 보였습니다. 한창 호기심 많은 나이가 시작 될 한달 갓 넘은 깜코와 나무..
아이들에겐 이 화단이 어마어마한 구경거리였겠죠...그래서 화단에도 나오고 아래 찻길로도 떨어지고,
바로 옆에는 차가 지나가는 위험 천만한 광경이 연출되기도 했습니다.
이를 지켜보던 중학교 남학생도 새끼 고양이를 빨리 구조 해야겠다고, 말할 정도로 급박한 상황 이었습니다.
새끼 고양이들을 바로 구조해 카라 동물병원으로 이동 하였고 간단한 건강 체크 후 일주일 이상 아이들을 지켜본 결과 
건강하다 판단 되어 접종을 실지 하였습니다.
현재는 다른 고양이들과도 잘 지내며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습니다.
 
 
다리가 아픈 초전이 옆에서 재롱을 부리며 목마타고 놀고는 있는 깜코입니다.
 
 

처음 알록이 방에 깜코와 나무를 합사 했을때 알록이 눈에서 눈물이 뚝뚝,,떨어졌었죠...
스트레스로 약간의 결막염을 증세를 보인 것입니다. 그렇지만..지금은 어제 그랬냐는 듯 같이 뛰어 놀며 행복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어딨지? 구슬 어딨지!!!!)

 꼬리를 있는 데로 부풀리며 구슬치기를 하며 노는 나무입니다.
매일매일 어찌나 잘 뛰어노는지~^^
 

매력 포인트~사시눈~~~!!!!!!!!!!!!!!!!!! 너무 예쁘죠~~!! ㅋㅋ
 
 
 링을 만들어 주었더니 홍은이와 깜코는 시합에 들어갔습니다. 2라운드~~ 땡~
이겨라~!! 이겨라~!! 이기는 편 우리 편~~!!!
 
 
누가 왔어...???   텨~!!!!~~~
  

우리 매력 넘치는 깜코와 나무는 신하균씨와 함께 잡지 표지 모델 까지한 엄청난 녀석들입니다.
깜코와 나무 사진을 보시고 신하균씨에게 직접 섭외가 들어와 촬영에 들어가게 되었다는~ㅋ.
 
애교 많고 장난기 넘치는 깜코와 나무 남매의 입양처를 찾습니다.
처음 구조했을 때 사람을 보면 하악질을 하고 숨어서 나오지도 않았던 녀석들이었는데
지금은 사람손을 너무 그리워하고 있습니다.
 깜코와 나무의 평생 가족이 되어주세요.~!!
 
 
 
 


야..!! 덤벼..덤비라구..

 
"사지마세요. 유기동물을 입양해주세요"
이 아이가 가족을 기다립니다.
 








"사지말고 입양해주세요."
우리의 선택이 생명을 살립니다.
 



이 아이들을 평생 책임져 줄 준비가 되셨나요? 
가족분들과 충분한 고민을 해보셨나요?
 
그럼 ^^ 입양신청해주세요.





 
*입양신청 시 카라 입양원칙에 동의 하셔야 하며 입양원칙은 [입양신청하기]게시판에서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입양신청하기]게시판의 입양신청서를 써주셔야 등록이 됩니다.
*입양동의서를 꼼꼼히 확인해주시고 모든 항목들에 동의하신다면 입양신청서를 작성해주세요.
*맞음비는 유기동물 치료비, 동물보호소 후원금으로 전액 사용됩니다.
 

 

댓글 1

이승언 2015-04-16 15:39

지난번 방문때 보고 너무 이뻐했었는데 깜코와 나무가 드디어 가는군요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