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선충 삼남매의 막내 꽁충이입니다.
'꽁충''꽁충' 발음하시다보면 엄청 귀여운 이름에 딱 어울리는 아이란걸 알게 되실거에요!!^--^
꽁충이는 개선충 삼남매 중 몸집이 가장 작고 피부가 매우 심각한 상태였습니다.
열악한 보호소 환경속에서 개선충이 서로에게 계속 감염되었고, 또다른 아이들에게도 계속 전염될 수 있는데다 상처가 더 심각해지기 전에 구조해야만 했습니다.
병원으로 이동한 다음 날부터 치료는 시작되었습니다.
그동안 얼마나 간지럽고 힘들었을까요..
빨리 꽁충이가 낫길 바라며 치료는 계속되었습니다!!
치료를 시작하고 일주일 조금 넘었을 뿐인데 빠른 회복을 보여주네요.^^
아주 기특한 아이에요~!!>.<
마침 치료를 무사히 마친 꽁충이를 임시보호를 해주시겠다는 좋은 가족이 계시네요~!! 정말 잘된일이죠??^^*
카라의 임시보호 서포터즈이신데요 정말정말 감사드려요!!!^0^)/
꽁충이 속눈썹이도 눈도 너무 예쁘죠??^^
이렇게 날씨 좋은 날에는 산책가는 것도 정말 좋겠죠??^^
하지만 꽁충이는 아직 사랑이 어색한가봐요.
부끄러운건지 자꾸 손을 피하려고 해요..
하지만 마음속은 한없이 애교부리고 싶고 사랑받고 싶어하는 아이랍니다.
부끄러움쟁이 꽁충이가 애교쟁이 꽁충이로 되도록 도와주실 분 없으신가요~~??^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