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탱글이 이야기]
탱글이 / 4살 / 女 / 3kg 미만
이 아이들을 평생 책임져 줄 준비가 되셨나요?
가족분들과 충분한 고민을 해보셨나요?
그럼 ^^ 입양신청해주세요.
자리에 누운채 꼼짝하지 않고 움직이지 않는 주인의 곁을 며칠이 지나도록 지켰습니다.
모르는 사람들이 사랑하는 주인을 데리고 가자 또 하염없이 탱글이는 기다렸습니다.
곧 돌아올꺼야, 곧 돌아올꺼야, 여기로 다시 사랑하는 주인이 곧 돌아올꺼야...
전주인분은 우리 탱글이의 새로운 가족을 정해주지 못한 채 먼 하늘나라로 떠났습니다.
혼자 남아 주인의 빈자리를 지키던 탱글이는 어떤 제보자의 도움과,
동물보호과 공무원의 배려로 카라 더불어숨 센터에서 만나게 되었습니다.
탱글이는 사랑하고 사랑해주었던 옛 주인과 닮은 새 주인이 곧 올꺼라 믿고 있습니다. 개 친구들보다는
사람이 좋고, 남자 주인의 향취가 비슷한 '그'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그'가 되어주세요.
성격은 밝고 명랑합니다.
카라 동물병원에서 중성화 수술과 유선종양 제거 수술을 하고 난후에는 더욱 건강한 모습으로
사람들을 반기고 있습니다. 첫 주인은 남자였지만 여성분도 잘 따릅니다.^^
탱글이는 눈이 마주치면 짖으며 자기 의사를 표현합니다.
주인과 어렸을적부터 지내온 환경과는 다른 이곳,,, 하지만 탱글이는
사람에 대한 믿음으로 적응하고,,,기다리고 있습니다.
탱글이는 평생 함께 지낼 수 있는 가족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항상 사랑으로 보살펴주고 눈으로 대화를 나누었던
'그대'의 품을 잊지 않고 기다립니다. 새로운 주인 '그 대 가 되 어 주 세 요 '
탱글이는 카라 더불어 숨센타 1층 [아름품]카페에서 친구들과 함께 있습니다. 탱글이 보러 오세요~
"사지마세요. 유기동물을 입양해주세요"
이 아이가 가족을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