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룽지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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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4-24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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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870

 

 
 
 [#누룽지 이야기]
 
누룽지 / 3개월령 /  3.8kg 
 

경기도 포천의 어느 한적한 길가에 낡은 승용차 한 대가 있습니다.
그 차에서는 13마리의 개와 50대 후반의 아주머니가 살고 있었습니다. 원래 9마리였지만 얼마 전
어미개의 출산으로 4마리의 아가들이 늘어난 상태였습니다. 추운 한겨울을 차에서
보낸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닐 것입니다. 아주머니를 설득한 끝에 4마리의 아가들에게
새로운 가족을 만들어 줄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사지마세요. 유기동물을 입양해주세요"
이 아이가 가족을 기다립니다.
 



 
누룽지를 소개합니다. 예쁜 안경을 쓰로 있는 누룽지는 약간은 겁이 많고 예민한 성격입니다.
낯선 사람을 보거나 강아지를 보면 많이 짖으며 경계를 합니다.

 
처음 보는 사람이 간식을 줘도 절대 먹지 않는 녀석...

 
그렇지만 하루 정도 얼굴 보며 지내면 언제 그랬냐는듯 반기는 녀석입니다.
 
 
현재는 같이 나온 형제들과 지내고 있어 더 기세등등해 짖음이 많습니다.
서로 몰려 다니며 카라 동물병원을 지키기도(?)합니다.

 
언제 그렇게 맛난것들을 많이 먹었었는지.....사료만 주면 안먹겠다고........
캔과 간식을 섞어 줘야 한답니다. :)
 
 
당찬 성격의 누룽지가 평생 사랑으로 보살펴 주실 가족분을 찾습니다.
 
 






"사지말고 입양해주세요."
우리의 선택이 생명을 살립니다.
 



이 아이들을 평생 책임져 줄 준비가 되셨나요? 
가족분들과 충분한 고민을 해보셨나요?
 
그럼 ^^ 입양신청해주세요.

 




 
*입양신청 시 카라 입양원칙에 동의 하셔야 하며 입양원칙은 [입양신청하기]게시판에서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입양신청하기]게시판의 입양신청서를 써주셔야 등록이 됩니다.
*입양동의서를 꼼꼼히 확인해주시고 모든 항목들에 동의하신다면 입양신청서를 작성해주세요.
*맞음비는 유기동물 치료비, 동물보호소 후원금으로 전액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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