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완료)수사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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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7-23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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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395

[ #수사 이야기]


수사 / 4개월 / 남 / 1kg
 


수원 어느 보일러실 눈도 못 뜬 새끼 고양이 다섯 마리는 아무리 기다려도
오지 않는 엄마냥이를 이틀이나 기다리며 굶주림과 싸워야 했습니다.

구조 당시 새끼냥이들은 얼음처럼 차가웠고, 핫팩과 드라이어로 급하게 체온을 
올리며 인공수유에 들어갔지만, 기력이 떨어져 있는 새끼고양이들은 쉽게 우유를 먹지 못했습니다.
새벽 2시 아가들을 급히 카라 더불어숨 센터로 이동하였고, 참치 엄마의 젖동냥으로 
따뜻한 엄마의 품도 알게 되었고 사랑이 뭔지도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잠꾸러기 수사입니다.
구조 당시 제일 약했던 수사는 운명을 달리 할 수도 있었지만,
활동가들의 피나는 노력으로 건강하게 자랄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