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쏘니 이야기 ]
안쏘니 / 3살 / 남 / 6kg
사설보호소에서 태어나 사람 손을 무서워해 잡히지 않았던 안쏘니는 중성화 수술을 위해 병원으로
이동 후 심장 사상충에 감염이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사상충 치료를 위해 보호소행을 미루게 되었고, 완치가 되었지만 다시 안쏘니를 보호소로 보내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다시 들어가면 죽을 때 까지 나오기 힘든 곳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위탁소에서 지내며 다른 친구들과는 사이가 좋았지만, 사람을 유독 무서워하던 안쏘니.
그래도 입양카페 선생님들께 곁을 조금이라도 주게 되어 발전 가능성은 보였답니다. ^^
반짝이는 눈망우리 너무도 예쁜 안쏘니.
따뜻한 가족의 품을 만나 두려움에 가득 찼던 눈빛을
사랑 가득 행복 가득한 눈빛이 되기를 간절해 바래봅니다.
안쏘니의 가족이 되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