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아쉬울 수가 없네요....

  • 이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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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12-03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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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99

지난번에 구내염을 앓고 있는 길고양이 이양기를 올렸었는데.........오랜만에 접속해 보니 길고양이 구내염 치료 신청 기간이 끝나 있네요...

조그만 일찍 알았다면 신청이라도 해볼 수 있었을덴데.....

그동안 동물병원에서 약을 타다가 사료에 섞어서 먹이면서 조금은 좋아지는 듯 하더니 3~4일 전부터는 부드러운 리커버리 캔 음식도 먹질 못해 약도 못먹이고 있네요.

조금 친근한 성격의 녀석이라면 안아들고 약을 물에 타서라도 먹이고 싶은데 그만큼에 거리는 주질 않네요.

먹이 줄 시간이 되면 다른 고양이 들과 같이 와서 먹지는 못하고 저의 부부 얼굴만 멍하니 바라보다 베란다 밑에 만들어준 집에가서 나오질 않습니다.

멍하고 눈을 맞추고 있으면 "나 많이 아파, 나좀 도와줘"하고 말하는것 같아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병원에 데려가 주사라도 맞춰주고 싶은데 거리를 안주니 데리고 갈수도 없네요. 몇일전 집사람이 다른 고양이에 물려서 병원에 다며오고 나니 섣불리 다가가기도 어렵네요.

그냥 이대로 지켜보고만 있어야 하는게 마음이 아픕니다.

북어를 끓여서 살을 믹서기로 갈고 그 국물을 주었더니 조금은 먹었는데 아예 먹지도 못하게 되면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이번주 내로 어떻게듯 포획하여 병원가서 주사라도 맞춰주려고 합니다. 응원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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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이덕환 2018-12-13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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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 전부터 그 고양이 나타나질 않네요. 먹지도못하고 집에만 있었는데 병원데려가려 가보니 없어졌어요...... 그 후로 전혀 보이질 않네요.


오미란 2018-12-05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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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냥이 상황이 너무 안타까운데 이렇게 아픈 냥이를 챙겨주시는 따뜻한 분들 덕분에 마음이 훈훈해집니다. 냥이가 치료받고 꼭 건강해지길 바래요.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