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일 시골 외갓집에 있는 똘이가 5마리의 아가를 낳았는데

주변에 여쭤보아도 키우시겠다는 분 한분 안계시고

삼촌. 이모들도 아파트에 사시거나 키우는거 안좋아하셔서 여의치 않고,

저희집 또한 이미 2마리의 반려견과 함께하고 있어 여의치가 않네요

앞으로 한달정도 어미젖 충분히 더 먹인 후 보내야할 것 같은데

워낙 멀리 떨어져 있어 그 전에 보내버리실지도 몰라 걱정이네요ㅠㅠ

읍에 데리고 나가서 파신다는 얘기도 나오고,

남해에 있는(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동물보호센터에 데려다 준다는 얘기도 나오고...

그냥 시골에 사는 믹스견이지만 그렇게는 정말 보내고 싶지 않은데........................

끝까지 사랑으로 키워주실 분께 보내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