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서야 인사드립니다~

  • 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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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1-13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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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87

안녕하세요~가입한지는 두세달쯤 됐는데, 이제서야 인사드립니다.

인터넷 보다가 우연히 잔인한 글을 보고 홧김에 가입했습니다. 골든 리트리버인데 식용 개 생산을 위해

억지로 발정제를 먹여 교배한뒤 임신시키고 예정일보다 일찍 배를 갈라 출산하고 다시 또 반복...

그 모견은 결국 구조가 됐긴 했지만, 이미 암에 걸린 상태였고 새끼들은 온데간데 없었다는 글이었습니다.

다행이 동물보호단체에서 (단체 기억이 안남) 구조해서 현재 치료중이랍니다. 너무 화가 났습니다.

그 길로 동물에 관한 이것저것 검색하다가 가입하게 됐네요.. 아직 작은 보탬밖에 되지 않지만 반려견 입

양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현재로 10년간 반려견을 키우고 있는데, 좀 힘들게 키우고 있어서 아직 쉽게 결

정은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주말에 아름품도 다녀왔는데, 마음이 짠 하기도 하고 아이들이 너무 사랑스럽

기도 하더라구요...능력만 된다면 그 아이들 모두 데려오고 싶을 정도 였습니다. 카페지기님도 너무 친절

하게 하나하나 다 설명을 해주시더라구요.. 저는 생각만 하는 일들을 해주시는 용기있는 분들이 있어 감사

합니다~^^ (글이 너무 길었네요~죄송^^;)



댓글 1

KARA 2015-01-14 12:40

반갑습니다 정혜경님 현실을 인정하기가 어려운 일들이 주변에서 일어나지만, 이렇게 카라의 힘을 보태어주시고 동물보호의 마음을 단단히하는 계기가 되셨다니 그나마 안타까운 현실도 무너지리라 생각합니다 아름품도 다녀가셨다니 더욱 반갑네요 자주 들러주시고 관심가져주세요 우리 카라 홈페이지의 새 글도 확인해주시고,의견도 올려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