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카라에 적지만 꾸준하게 후원하고 있는 동물을 사랑하는 일반 직장인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시흥시에 있는 엔젤홈 유기견 보호소가 4월 30일 부로 철거된다고 합니다.
해당 센터는 사설보호소로 정부나 시의 지원금 없이 100% 봉사자들의 기부와 도움으로 운영되고있습니다.
센터에는 수백마리의 강아지와 고양이들이 보호를 받고있으며 일반 센터와는 달리 안락사를 시행하지 않고 있습니다.
아픈아이는 치료해주고 따뜻한 가정을 만날때까지 생명의 끈을 쉽게 놓지 않는곳입니다.
이 센터를 시에서 4월 30일부로 철거를 진행한다고 하는데 해당 센터에 있는 유기동물들에 대한 어떠한 계획도 없다고 합니다.
그저 철거만 진행할 뿐...
아이들은 다시 길로 나아가 고통속에 거리생활 하던지 혹은 운이좋다면 안락사등으로 생을 마감하겠지요..
운이 좋아야 편히 죽는다는게 지금 말이되는 상황일까요?
제가 개인봉사자로서 할 수 있는것은 철거를 늦춰달라 서명을 하는것뿐입니다.
부디 이 센터를, 사람에게 상처입은 아이들을 다시 끔찍한 지옥으로 돌려보내지 않도록 도와주세요..
부탁드립니다.
개인보다 조금 더 큰 힘과 목소리로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