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개고기 무료 시식회가 벌어지고 있는 작금의 현실이 카라도 개탄스럽습니다. 카라는 올해 개식용 종식을 위한 법규안내집을 발간한 데 이어 지난 8월 개식용 종식을 위한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이후 대형 개농장을 경찰고발하고 제도쪽에서 개식용에 대한 규제가 하루빨리 이뤄질 수 있도록 온갖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대구 칠성시장에서 벌어진 개고기 시식회의 주최는 대한육견협회와 전국육견인연합회 등으로 구성된 '동물보호법 개정 저지 투쟁위원회'였고 확인 결과 칠성시장이 위치한 대구 북구청쪽은 시식회에 참여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육견협회의 극악무도함은 나날이 커져만 가는 것 같습니다. 카라는 육견협회측에서 제일 두려워하는 동물보호법 개정이 반드시 이뤄지게끔 힘쓰고 있습니다. 답답한 현실이지만 같은 목표를 바라보고 있다는 점을 인지하시고 함께 노력해 갔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