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원법 제정을 위한 마지막기회

내년 4월 20대 국회총선을 앞두고, 19대 국회를 마무리하기 위한 마지막 심의회기가 다가옵니다.

현재 19대 국회가 마무리를 앞둔 상황에서도 여러개의 동물원 관련 법안이 계류되어 있습니다.
그 중 동물보호법을 '동물복지법'으로 개선시키는 개정안(링크)과 함께, 우리에게 꼭 필요한 법안이 있지요.

바로, 동물원은 동물들을 가장 적정하게 보호하고, 동물원의 종보전기관으로서 역할을 정의하며,
일정 자격조건을 갖추어 '허가' 받도록 하는 동물원법안은 장하나 의원이 대표 발의한 동물원법(안)입니다.

19대 국회가 마무리를 앞둔 상황에서도 아직 동물원법이 본격적으로 논의되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19대 국회가 끝나면 법안은 자동 폐기되고, 20대 국회에서는 처음부터 다시 발의해야 합니다.

하지만 동물원법은 현재 안타깝게도 상임위원회 심의를 통과하지 못하고 계류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국회의원들이 입법을 위해 표결하는 본회의에는 아직 오르지조차 못한 것이지요.

"사람 복지도 어려운데 무슨 동물복지냐"는 이야기가 오간다고 하니,
시민들이 인권, 사람복지와 함께 동물에 대한 인도적 변화에도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는 것을,
아직 시민을 대표한다는 국회의원들은 모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카라는 사람복지와 동물복지, 그리고 다른 모든 약자들을 위한 변화는 '함께' 가는 것이라고 믿기에
동물복지에 대해 '가만히 있으라'는 생각에 단호히 반대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동물원법을 만들어 동물을 학대하며 돈을 벌고자 하는 이들을 제제하자는 합리적 요구는
사람복지를 저해하지도, 늦추지도 않는 일일 것입니다.

많은 시민들이 바로 지금, 동물복지에 후원과 관심으로 투표하고 있다는 점을,
동물원법을 가로막고 있는 이들이 알아주기를 바랍니다.



동물원법 제정을 위한 과정


이런 과정을 통해서 동물원법이 법안으로 제정 되면 좋겠지만 현재 동물원법(안)은 국회 상임위에서 통과가 안 되어 본회의까지 올라가지도 못하는 상황입니다.


동물원법이 아직 제정되지 않아 자격 미달의 동물수용시설이 다수 운영되고 있으며,
그 속에서 안전한 보호를 받지 못하고 동물들은 고통속에 사라지고 있습니다.

스스로 자신의 권리를 주장할 수 없는 동물들,
아무런 기준과 규제가 없는 가운데 전국에 크고작은 규모의 동물학대 동물원들이 난립하는 현실...
지금 우리 사회에는 동물원법의 제정이 꼭 필요합니다.



이런 환경에서 살아가는 동물들이 과연 행복할까요?
이런 모습을 아이들과 만나게 하는 것이 정말 '교육적 체험', '생명존중경험'일까요?



우리가 동물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있습니다!!


1. 법안 통과를 위한 의원에게 메세지보내기!!!
:권성동, 김용남, 최봉홍 의원님에게 동물원법안이 통과되길 바라며 메세지를 보내주세요.

나는 동물원법 제정안 통과를 위해 메세지를 보내겠습니다!!   ☜를 누르면 메세지안내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2.  환경노동위원회 의원들에게 SNS로 의견 전하기
:첨부된 파일과 함께 해쉬태그 #동물원법제정촉구 #동물원법 #동물원법을응원합니다 를 달아
환경노동위원회 의원들 및 각자의 SNS계정에서 참여해주세요 :○   
출력 후 행복한 모습의 동물과 함께 올려주신다면 아주 GOOD!  





3. 동물원법 통과 촉구를 위한 서명에 동참해주세요!!!
:현재 동물자유연대에서 동물원법 통과 촉구를 위한 서명페이지를 진행중입니다.
더욱 많은 분들의 참여는 동물원의 동물들에게 희망이 됩니다.

나는 동물원법 제정안의 통과를 촉구합니다!  ☜를 누르면 서명페이지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