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사 입양후기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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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12-21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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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재개발지역의 취약계층인 분이 물건을 수집하는 저장강박과 애니멀 호딩으로 유기동물에 대한 연민에서 비롯되었으나 중성화 없는 돌봄 속에서 개들은 자가번식을 거듭하고 말았습니다. 철거가 임박하면서 문제가 드러나게 되었고 카라는 관할 지자체에 즉각적인 중성화와 사회복지사의 개입을 요청하였고 일부 개체의 중성화가 진행된 상태에서 이 쓰레기집에 남겨진 동물에 대한 구조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산사는 그곳에서 구조되어 이제 진정한 가족을 만나러 갑니다.



성격 좋은 산사는 처음 도착해서는 조심스레 탐색을 하기 시작했고 잠시 후는 밝은 웃음으로 숨박꼭질도 하고 장난을 칩니다. 처음에는 임보로 산사와 지내시던 임보자 분은 3달 후 입양을 결정 산사를 가족으로 받아 주셨답니다. 산사의 똘망똘망한 눈과 미소를 계속 보고 싶어지기 때문일 겁니다.



입양가기까지 도움을 주신 후원자님, 봉사자님, 그리고 응원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고 산사를 가족으로 품어주신 입양가족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카라 동물들의 입양을 축하하기 위해 각종 반려동물 용품으로 입양가방을 가득 채워주신 후원기업 페스룸, 수산씨엠씨, 로픈, 힐스코리아, 보울보울에 감사드립니다. 🚙 산사는 쉐보레에서 지원한 트레일블레이저를 타고 가족의 곁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동물들이 집에 가는 여정에 함께해주시는 쉐보레에 감사드립니다. 반려동물 입양 ON! 펫숍에서 반려동물을 사고파는 행위 OFF! 생명을 소비하는 문화가 아닌, 생명 존중을 실천하는 올바른 반려동물 입양 문화에 동참해 주세요! 입양은 가장 실천적인 동물구호 활동입니다. 🏠 품스테이 는 입양센터 아름품을 가정집과 유사한 환경으로 만들어, 구조 동물의 빠른 사회화를 돕고 중대형견 또한 실내 반려견임을 증명하는 등 올바른 반려문화를 형성하기 위한 캠페인입니다. 품스테이는 모든 보호소가 동물을 '보관'하는 것이 아니라 '보호'할 수 있도록 보호소, 입양센터의 모델을 제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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