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없이 학대당하며 자라는 백구, 도울수있는방법알려주세요

  • 김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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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3-29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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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0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에 현재 살고있고 고향이 강원도 입니다

고향에 가서 강아지를 산책하다 학대당하는것 같은 강아지를 보았어요.


그 집에 예전에는 작은 강아지를 키웠는데, 집주인분인지 술마시면 그 작은 강아지를 자주 때렸다고 하네요.

그 이후 강아지를 다른곳으로 보내버렸는지..  보지못했는데. 이번에 가니 다른강아지를 데려다 놨더라구요


근데 마당에 집도 없이 짧은 줄에 묶여있었고. 다음날 가보니 머리에 피가나고있었어요. 뒷통수쪽을 맞아 피가 묻어있었어요.

집도 없어 비가오는날이 있었는데, 밤새 비를 맞아 추위에 덜덜떨고 있더라구요...


동물자유연대에도 같은내용으로 접수를 했는데. 직접적으로 학대를 가하고 있는영상이없는경우 조치할 방법이 없고 지자체 신고할수없다고합니다

현재 서울에 거주하고있기때문에 매일 그 강아지를 살펴보며 학대하고있는 영상을 찍는건 현재로선 어려울것같아요,

저는 지자체 신고보다 그강아지가 구출될 수 있는지가 궁금합니다... 도움을 주실순없나요.


그강아지가 비와 바람을 피할수있는 집이라도 있는 환경에서 자랐으면 싶어요..


학대영상이없어 신고할 수 없다면 집만이라두 둘수 있게 집주인을 설득해 주실수 없나요?

그럼 강아지 집값은 제가 부담할수 있어요 ㅠ

너무 착하고 가엾은 강아지가 너무 눈에 밟힙니다.


강원도 양양군 서문리 (지번주소까지는 정확히 몰라 지도상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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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카라 2019-04-03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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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도 없이 부적절한 돌봄 상태에 있는 개를 구조하거나 집이라도 놓아줄 수 있도록 설득해 달라는 요청을 주셨네요. 현행 동물보호법에 의해 분명 적절한 돌봄에 대한 규정이 있으나 이것이 의무 규정이 아니라 지금과 같은 상황은 동물단체나 지자체가 법적으로 강제할 수 있는 부분이 없어 문제입니다. 반려동물 문화가 전반적으로 향상되어서 이런 몰인정한 행위가 사회적으로 제어될 수 있도록 하며 더불어 법적인 보호 수준을 높여나감으로써 어서 이런 문제들을 해결해야 될 것입니다. 하여 카라가 반려동물돌봄문화시민학교 등 사회 변화를 위한 교육에 나서고 있는 것인데요. 법적으로 어쩌지 못하는 상황에서 저 개에게 도움을 주려면 결국 개 주인을 설득하여 변화하도록 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카라가 강원도쪽에 조직을 가지고 있지 않은 현 상황임을 고려하면 현실적으로는 지역에서 빈번하게 개와 개 주인을 만날 수 있는 동네분들이나 주변분들이 지속적으로 설득하시는 것이 지금으로서 가능한 방법으로 보입니다. 가능하시다면 조금만 더 용기 내셔서 다음 방문때 직접 또는 동네분 통해 "개가 참 예쁘고 잘 생겨 올때마다 눈여겨 봐 왔다"며 개 집과 용품등을 전달해 주시면서 진심어리게 다가가 말씀 건네 보시는 방법은 어떨지 조심스럽게 말씀드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