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길고양이 TNR 사업 규정 위반에 대해 관심 좀 부탁드려요.

  • 김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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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6-29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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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37
안녕하세요. 은평구 캣맘입니다.
착잡한 마음으로 처음 글을 쓰네요.

제가 거주하고 있는 은평구 갈현동에는 길고양이 굉장히 많은데요.
캣맘들이 꽤 계심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길고양이들이 중성화가 되어있지 않습니다. 
어째서인가 알아보니 은평구 TNR 사업에 상당히 문제가 있더군요. 
자세한 전달을 위해 두달전 기사를 첨부하겠습니다.


간략하게 보자면 유통기한이 지난 의약품과 고양이가 아닌 돼지 전용 항생제를 사용하는 등의 위생과 안전 문제인데요.
멀쩡한 아이들을 데려다가 유통기한이 한참 지난 약으로 수술을 하고 포획틀에서 회복을 시킨다는 게 말이나 되는 이야긴가요. 
캣맘분들이 몇년째 의의를 제기했는데 올해까지도 이런 기사가 나오니, 참 속상하기 짝이 없습니다. 
고양이들은 점점 늘어가는데 아이들을 믿고 중성화를 맡기기도 찝찝하고요. 
 
제가 뭐 은평구 캣맘 대표 이런건 아니지만, 카라에서도 이런 문제가 있다는 걸 한번 인지해주셨으면 하고요, 
더불어 은평구에 거주하는 회원분들이 계시다면 함께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해서 이래저래 글을 올려봅니다.  

그리고 덧붙여서, 여쭙니다.
길고양이 가족 중 새끼가 피부병과 결막염에 걸린 경우에는 어떻게 치료를 해주시는지, 좋은 노하우가 있다면 나누어주시면 좋겠습니다.
어설피 손을 댔다가 어미가 새끼를 버릴까 걱정이 되네요. 



댓글 1

카라 2019-07-04 15:55

김수연회원님 기사 확인하고 많이 놀랐습니다. 길고양이들에게 TNR은 매우 큰 스트레스를 주는 큰 사건인데 가정 반려묘보다 더 신경써서 수술하고 회복시켜 방사해 주는 것이 당연한 일이건만 정말 너무들하네요.. 그래도 은평구 케어테이커분들이 문제를 발견하고 이를 계기로 구청에서 이를 시정하기 위해 노력해 주신것 같아 감사한 마음입니다. 만약 시정조치가 잘 되지 않는 경우라면 다시 저희에게 어떻게 도움을 드리면 될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기 고양이 결막염과 피부병 치료와 관련해서도 말씀드릴께요. 거리의 많은 고양이들이 외이도염 진드기 피부병 등을 일상적으로 달고 살고 있는 상황으로서 이는 환경이 열악하고 영양 섭취도 잘 안되어서 입니다. 게다가 길고양이 개체수가 많은 지역에서는 각종 전염성질환이 만연되어 있기 일수입니다. 하여 지금 노력해주시는 것처럼 TNR을 중심으로 한 길고양이 보호가 더욱 중요할 것 같습니다. 아기 고양이에게 경구로 약을 먹여 보시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저희 카라도 지자체에서 보다 안전한 TNR 수술을 길고양이를 위해 제공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은평구에 사시는 카라 회원님들이 계시다면 은평구 TNR에 꼭 많은 관심 기울여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