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퍼시픽랜드 남방큰돌고래가 고향으로 돌아간다는 소식을 아시나요?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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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4-08 14:07
  • |
  • 2028
 
퍼시픽랜드 상고, 돌고래 몰수 대법원서 판가름
 
퍼시픽랜드는 2009년 5월 서귀포시 성산읍 앞바다 정치망 어장에 걸린
 남방큰돌고래 '제돌이'를 시작으로 2010년 8월까지 모두 9000만원을 들여
돌고래 11마리를 불법으로 어민들로부터 사들였다.
 
(중략)
 
사건은 불법포획 사실이 해양경찰 수사로 드러나면서 불거졌다.
검찰이 2011년 12월30일 퍼시픽랜드 업체 대표와 관리본부장 2명과 업체를 기소하면서
돌고래 재판은 시작됐다.
올해 4월4일 열린 1심에서 재판부는 업체 관계자에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업체측에는 벌금 1000만원을 선고하고 돌고래에 대해서는 전원 몰수형을 선고했다.
 
(중략)
 
기사출처
제주의소리 http://www.jejusori.net/
김정호 기자
 
 
 
 
 
불법포획 돌고래 이젠 '자유의 몸'…오전 7시 이동 시작
 
이들 돌고래는 제주해상에서 잡힌 뒤 제주 해양수족관에서 강제 공연을 당해 온
춘삼이(암컷·13세 추정)와 D-38(암컷·10~12세 추정), 태산이(수컷·18세 추정), 복순이(암컷·15세 추정) 등 4마리다.
지난달 28일 대법원은 2011년 어망에 걸린 이들 남방큰돌고래들을 방류하지 않고
밀매해 공연에 이용한 업체 퍼시픽랜드에 대해 유죄 및 돌고래 몰수 확정판결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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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포획 돌고래 이송작업 '순조'…드디어 '제주바다 입수'
 
몰수되는 돌고래 4마리 가운데 춘삼이와 D-38은 이날 오전 7시께 준비작업이 이뤄진 뒤
오전 8시40분께 탑차량에 옮겨졌고 서귀포 퍼시픽랜드에서 차량에 실려 60㎞를 이동 후
오전 9시50분께 제주 성산항에 도착했다.
이후 오전 11시 30분께 성산항 가두리로 이동돼 드디어 고향인 제주 바다에 입수했다.
이들 돌고래들은 임시로 마련된 가두리 훈련장에서 적응훈련을 받은 후
5~6월께 고향바다로 돌아가는 서울대공원 제돌이와 방류 훈련장에 합류된다.
 
(중략)
 
나머지 돌고래 태산이·복순이는 퍼시픽랜드에서 억류 당시 장기간 보관 수조에 격리된 상태로
신체적 결함과 심리적 불안감 등으로 건강이 심각하다는 판단에 따라
이날 오후 5시께 무진동 차량에 실려 육로를 따라 이동한 뒤 밤 10시15분께 제주공항을 출발해
밤 11시40분 인천공항에 도착, 다음날 새벽 2시께 서울대공원에 도착할 예정이다.

서울대공원으로 이동된 태산이와 복순이는 위탁 관리돼
향후 건강 회복 정도에 따라 공개 및 방류여부가 결정된다.

(중략)
 
 
기사출처
공감언론 뉴시스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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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이소윤 2013-04-09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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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돌고래쇼같은거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바다를 헤엄치던 돌고래가 그동안 얼마나 답답했을까요 전 동물원두 달라졌으면 좋겠어요.... 아프거나 다친 동물들만 동물원에 있었으면 좋겠어요... 건강한 동물들을 폭획해서 가두지 말고.... 보살핌이 필요한 동물들을 구조해서 동물원에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어차피 우리가 동물원에 가면 사자두호랑이두 모두 지쳐서 누워만 있잖아요.... 근데 굳이 초원을 달리는 건강한 동물을 가둘 필요가 있을까요?


주경미 2013-04-09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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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래가 보고싶다면 바다에서 헤엄치는 모습으로 보길바래요 ㅠㅠ


이슬기 2013-04-09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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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해 그리고 정말 미안해.. 아직도 돌고래 쇼를 교육목적으로 아이들 손잡고 보러가시는 분들 많이 계실텐데.. 고통받고 자유가 없는 돌고래들의 아픔을 알아주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