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아파트 내, 매맞는 강아지

  • 정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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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5-08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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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91

안녕하세요?

요즘은 날이 풀려  베란다 문을 자주 열곤하지요. 따뜻한 계절이 다가왔으니까요.


그런데...

한 1년전부터로 기억합니다. 아파트 건너편 해당 동은 알겠으나 도통 몇 호 집에서 흘러나오는 건지 알 수는 없어요.

하지만 요즘처럼 베란다로부터 흘러나오는 매맞는 강아지 외마디 소리가 가여워서 괴롭워 상담드립니다.....

생각 끝에 몇 달 전, 건너편 아파트 동 에레베이터 안에 아래와 같은 편지를 붙인 적이 있었습니다.

강아지에게 도움이 될까 해서였지요...


"강아지를 때리는 댁이 있는데, 부디 그러지 마시라고....

                                               강아지가 말썽을 부린다면 이유가 있고 또 다른 이유라면 동물병원에 데리고 가 상담을 받아보시길 바란다고..."  


도움의 말,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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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정미영 2017-05-09 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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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분,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그런데 분명 매맞는 소리는 맞아요. 깨갱깨갱 연속적으로 들리거든요. 또 한 가지... 아파트 중간층(20층)에서 나는 소리라서 녹음하기 어렵지 않나 생각합니다. ㅠㅠ


강석민 2017-05-08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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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보호감시원'이 있군요.. 회원님의 안타까운 마음 누군가에게 전달되었다면 좋겠네요. 근데 때리는 게 맞나요? 강아지가 맞아서 그런 소리를 내는 게 맞는 건가요? 직접 목격한 게 아니라면 감시원에게 연락을 하더라도 '직접 봤거나 증거가 있는 게 아니라면 조사를 시작할 수 없다'는 답변이 돌아오진 않을런지.. 회원님을 못 믿어서가 아니라 뭐든 정확한 정보를 가지고 신고해야 그런 곳에서도 조사를 시작해주는 것 같더라고요. 아니면 그냥 아파트 관리소장님께 시끄러워 살 수가 없다고 얘기해보시는 것도.. ?


박아름 2017-05-08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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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정확히 몇호인지 확인이 되신다면 지역의 동물보호감시원(동물보호 업무를 담당하며, 동물학대 예방의 '의무'가 있는 공무원)에게 연락하셔서 익명제보(인근 주민이므로 사적 갈등으로 전화하지 않도록 익명 제보 권유)를 하시면서 동물학대 예방을 위해 계도해 달라고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때 필요한 게 있습니다. 가급적 강아지 소리를 녹음해 두셨다가 공무원이 사전 증거(참고자료) 요청을 할 경우 보내주시면, 그분이 참고하여 현장 조사 및 교육 결심을 내리는 데 더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회원님 지역의 담당 공무원은 http://www.animal.go.kr/portal_rnl/abandonment/relevant_list.jsp 여기서 지역 입력하시면 확인해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