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애진
  • 2017-09-10 16:40
  • 165

    (유기장면 사진 추가)부천 분리수거함 강아지 유기 사건에 관심가져주세요

    안녕하세요. 


    제 지인이 아침에 집 앞 분리수거통에 유기된 개를 구조했습니다. 


    예쁜 말티즈 여아인데요.

    지인이 너무 경황이 없어서 유기 당시 분리수거통에 들어있는 사진까지는 찍지 못했지만 다행히 블랙박스 영상에 유기장면이 또렷이 찍혔습니다.


    강아지를 수거함에 버렸는데 주인을 쫓아나와서 다시금 개를 데리고 와 두번 유기하는 장면입니다. 


    119에 신고해서 강아지는 구조대원들이 데려갔어요.


    구조대원 품에 안긴 강아지의 모습입니다. 털 길이와 눈 주위가 정리된 걸 보니 어느 정도 관리는 해온 강아지로 보이는데 왜 강아지를 유기했는지 궁금해지네요.


    현재 강아지는 시보호소에 있는 모양이고, 지인이 경찰에도 신고를 해서 목격자 진술도 마친 상태입니다.


    블랙박스 영상은 경찰에 넘긴 상태고, 빌라 cctv는 다행히도 지인 모친이 관리자라서 경찰이 요청할 때 넘겨달라더랩니다. 그런데 오전에 경찰이 다녀갔는데도 경찰에서 아직도 cctv달라는 말이 없어서 사건을 유야무야 넘기려나 걱정하고 있는 상태랍니다. 


    현재 제 지인은 인간의 잔인함에 대해서 굉장히 충격을 받은 상태고요. 버려지고 겁에 질려 벌벌 떨고 있는 강아지의 모습이 자꾸 마음에 걸려 한동안 트라우마에 시달릴 것 같답니다. 


    부천에서 연속적으로 개를 쓰레기처럼 유기하는 범죄들이 중단되기를 함께 촉구해주세요. 



    이하는 제 지인이 단톡방에 올렸던 구조 당시의 상황 설명 카톡내용입니다. 


    제일 마음이 아픈 부분은 강아지가 버려진 직후 범인(주인)을 쫓아나왔는데, 다시금 분리수거함에 넣어 유기하는 장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