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안된 동물카페 동물들 방법이 없을까요?

  • 안녕스칼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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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9-26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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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45


안녕하세요 

지난주에 평택에 아프리카쥬라는 동물카페를 다녀왔습니다. 포털싸이트에 가볼만한 곳 4위로 뜰 만큼 알려져있는 곳 이었던것 같아요.

일반 강아지나 고양이 몇마리 있는 카페인줄 알고 갔으나 가자마자 너무 놀랬습니다.

엄청 많은 동물들이 있더라구요.. 바깥쪽엔 원숭이와 돼지들이 갇혀있고 흑염소,미니말(말 한마리는 눈이 아픈지 고름이 가득했어요)

실내엔 사막여우 스컹크 같은 희귀동물도 있고 애기원숭이도 새장같이 좁은곳에 갇혀있었어요

햄스터들도 많았는데, 놀러 온 어린아이들이 햄스터를 조물락 거리고 너무 보기 안타깝더라구요.

제일 놀랐던건 사자도 있었어요...... 원래 사자를 저런 카페에서 키워도 되는거 맞나요?

다 큰 사자여서 크기도 엄청 컸는데, 그에비해 너무 좁은 곳에 살고있었어요. 진짜 보자마자 이건 아닌것 같았습니다.

좁은 새장에 새들이 엄청 바글거리고.. 뱀은 좁은 통에 인조잔디위에 살고 있고 

앵무새는 갇혀서 꽥꽥 소리를 계속 지르는데,  너무 속상하고 제가 정신병이 걸릴것만 같더라구요

진짜 너무 충격이었어요. .. 포털사이트 후기에는 아이가 도심 가까이에서 동물들은 보고 만질수 있을수 있는곳이라 좋았다는 후기가 많은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아닌것 같아서요. ................................ 무슨 방법이 없을까요? 사자는 진짜 너무 ㅠㅠ 




댓글 1

카라 2017-10-13 17:10

정말 충격적이고도 가슴아픈문제입니다. 현재 동물보호법에 의해 동물전시업은 소정의 시설을 갖추어 등록 영업으로 함으로써 관리하려는 노력이 진행중이며 저희 카라는 법 개정을 위한 협의에 빠지지 않고 참여하여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며 관철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까페는 카라에서도 주목하며 조사도 진행한 곳입니다. 어떤 문제들이 있는지 뻔히 알고 또 보이는데 현행 법으로 어쩔 수 없는 부분들이 많아 그것이 문제입니다. 동물원법 또는 동물보호법상의 동물전시업 규정등이 신설되어도 여전히 사각지대가 존재하지만 그래도 지금보다는 관리 제어할 수 있는 여지가 조금은 생깁니다. 이후로도 더 법을 강화하고 시민의식을 향상시켜 이런 시설이 버젓이 영업을 하지 못하도록 되어야 하겠습니다. 그렇게 되기까지 카라도 여러 방안을 동원하여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