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확인 후 답변 부탁드립니다.

  • 정경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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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3-20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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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35

동네 떠돌이 가족 아이들이

더이살 오갈데가 없게 되었습니다.

엄마 복실이와 새끼 검둥이 누렁이 그리고 점박이

이 아이들이 추운 겨울 그나마 공터 컨테이너 아래서

살아왔는데 공장이 이전한건지 하룻밤새 컨테이너가 다 철거되어 버렸습니다.

졸지에 살곳이 없어진 아가들은 공터옆

제가 살고있는  빌라 주차장쪽으로 가끔 내려옵니다.

분양사무실분이 먹을거랑 간식을 자주 챙겨줘서

잘따르고 있긴 한데 이제 분양사무실도 철수하면

이 아가들 어떻게 하나 걱정입니다.

지자체 신고하면 잡아가서 공고기간 끝나면 안락사 시킬까봐 못하겠어요

어디로 도움을 요청해야 할지, 보호해줄곳이 전혀 없을지

확인 좀 부탁드립니다.

공사장에서 저 아이들 큰 대형 차량에 잘못될까봐 하루하루 애가 탑니다..ㅠ.

 


댓글 1

카라 2018-03-21 14:05

얼마나 마음이 아프고 애가 타실지요.. 지금으로서 할 수 있는 최선은 이 아이들이 안전하게 보호될 곳을 찾는 일일텐데요. 아이들이 길에서 새끼를 낳아 가족을 이루게 된 것이라면 이런 악조건에서도 또 다시 새끼를 낳아 문제가 더 심각해 질 수 있으니 우선 중성화를 진행하는 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만약 지역이 서울 경기권이시라면 저희가 수의사회 등의 협력을 요청하여 아이들의 중성화를 지원할 방안을 찾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이 아이들의 처지에 공감하시는 분들의 도움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저희 SNS를 이용하여 입양홍보를 하실 수 있으니 저희 홈페이지에 안내되어 있는 시민구조 지원 탭으로 들어가셔서 입양홍보신청서를 작성하셔서 보내주시면 게시하여 드리겠습니다. 또한 만약 아이들이 질병이 있어 치료가 필요한 경우라면 역시 저희 시민구조 지원에 따른 치료비 최대 5-%지원이 오는 4월처부터는 다시 가능하여 짐을 안내드립니다. 저희가 올해만 해도 애니멀호더 번식장 등 많은 아이들의 구조와 치료 그리고 입양정체로 인해 이 정도의 도움 밖에 드리지 못함에 대해 참으로 가슴아프게 생각합니다. 부디 아이들에게 도움이 손길이 어서 닿을 수 있도록 조금만 더 용기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