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 사육두수 '사상 최대'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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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10-08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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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황수연 기자] 돼지 사육두수가 1000만 마리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사상 최대 수준이다. 하지만 소비가 늘지 않으며 한때 '금겹살'로 불리던 돼지고기 가격은 급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정부는 연말 김장철에 접어들어야 돼지고기 가격이 회복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8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3분기 돼지 생산 마릿수는 993만7000마리로 전분기보다 50만4000마리(5.3%) 증가했다. 사상 최대 수준이다.

지난해 3월 구제역 발병으로 저점을 찍었던(703만6000두) 때와 비교하면 300만 마리 가까이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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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임미숙 2012-10-08 15:18

좁은 땅덩어리에 돼지가 1000만 마리라니... 새끼낳는 기계로 전락한 어미돼지들과 본능대로 살아보지도 못하고 도축되는 새끼돼지들, 고기값은 떨어지는데 이 많은 돼지들은 어쩔껀지... 공장식 축산, 더 이상은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