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동물권 행동 카라 "서울대 우00교수 허위사실 유포로 고소"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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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6-20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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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권 행동 카라(이하 '카라') 전진경 대표는 카라를 상대로 허위사실 유포 및 흑색선전을 남발해온 서울대 우00 교수와 민주노총 카라지회장을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하며 언론에 입장문을 발표했다.


전진경 대표는 “우00 교수와 고00 민주노총 카라지회이 지회장이 허위사실을 바탕으로, 단체와 대표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어 법적 조치를 취하게 되었다”며 “현 상황은 한 개인과 소속 단체를 넘어 한국 동물권 운동이 겪어내야 할 엄중한 위기로 보고 카라와 동물권 운동의 발전을 위한 싸움을 시작한다는 각오를 입장문을 통해 밝혔다”고 말했다. 


링크) 전진경 카라 대표 입장문

https://www.ekara.org/report/notice/read/21647



고소장에 따르면, 피고소인들은 각종 매체와 공개된 장소에서 전진경 대표에 대해 심각한 허위사실을 유포했다. 특히 우00 교수는 2024년 6월 3일 페이스북에 "동물 폭행‧탈세 공범‧배임 의혹 카라 전진경 대표는 사퇴하라"는 게시물을 올리고, 2024년 6월 4일 광화문 서울정부청사 앞 기자회견에서 전진경 대표와 카라 이사진에 대한 허위사실을 반복적으로 언급했다. 고소장에 기재된 범죄 사실은 우00교수는 총 42건, 고00 민주노총 카라지회 지회장은 총 12건이며 이후 추가 제출될 예정이다. 


우00 교수 고발에 대해 전진경 대표는 “골드바를 사적으로 구입해 횡령했다는 의혹을 제기하거나, 사익을 위해 공동대표제를 거부하고 전횡을 저질렀다는 등 개인에 대한 명예훼손을 넘어 카라를 흔들려는 '악의적’ 행동으로 변질되고 있어 제동이 필요했다”고 전했다.


또한 '전직 서울대학교 교수라는 권위에 기대 위원장 직함'을 달고 기자회견, 유튜브와 페북 등 전파 가능성이 높은 매체들을 이용한 허위 의혹 제기로 개인과 카라에 대한 명예훼손과 모욕을 수없이 저지르고  공대위라는 집단을 형성하기에 이르렀다”고 분노를 표했다. 


우00 교수는 평소 카라와의 친분에도 불구하고 단 한 번도 의혹에 대해 사실관계를 묻거나 사정을 알려고 하지 않았다고 한다.


골드바 2개(각 금 1냥)는 카라의 발전을 위한 조직개편 결과에 따라 권고사직을 수용한 활동가들에게 위로금으로 지급되었고 그 증빙도 완벽하게 가능하다. 카라의 모든 예산은 총회 사업과 예산 승인 내용에 따라 한 푼 거짓 없이 지출되었기 때문에 이처럼 터무니없는 왜곡을 바로잡지 않을 수 없었다며 고발 사유를 밝혔다.


카라지회장 고00에 대해서는 ”아끼는 활동가로 끝까지 자제하고자 했지만, 자신의 목적 달성을 위해 대표를 상대로 사실 무근의 오명을 씌우며 불명예 사퇴를 강요하는 것은 물론 고발로 형사범을 만드는 것까지 서슴지 않음에 따라 20년 이상 동물권 운동에 헌신해 온 활동가로서 카라의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를 더 이상 묵과할 수 없어 결백을 증명하고 카라를 지키기 위해 결단했음”을 강조했다.


고00은 같은 기자회견에서 "전진경 대표는 사건을 덮기 급급했으며, 돈으로 묶여 있기 때문"이라며 허위사실을 주장하며 모욕을 가했다.


카라는 이번 고소를 통해 피고소인들의 악의적인 행위에 대해 엄정한 처벌을 요구하며, 동물권 보호와 복지 향상을 위한 본연의 활동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카라 전진경대표는 노동조합 설립 이후 갈등을 빠르게 해소하지 못하고 사회적 물의를 빚은 점에 대해 활동가 시민들과 동료단체에 거듭 사과하며 사태 정상화 후 자진 사퇴를 천명했다. 


이와 별개로 우00 교수와 고00 민주노총 카라지회에서 제기한 골드바 의혹, 활동 중 사익 편취, 횡령, 공동대표 거부 등에 대한 의혹 제기는 전혀 사실이 아님을 밝혀 카라의 대표로서 그리고 개인의 명예를 위한 사실을 규명하는 싸움을 시작하고 끝까지 반드시 사실 관계를 증명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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