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요청] 2/20 말 복지의 현주소와 과제 좌담회를 개최합니다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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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02-19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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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복지수립대책위원회는 오는 220() 오후 2시 국회의사당의원회관 제4간담회의실에서 말 복지의 현주소와 과제를 주제로 좌담회를 개최합니다.

 

말복지수립대책위원회와 문대림 국회의원실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좌담회는 지난해 10월 소위 폐마목장에서 일어난 말 학대·방치 사건을 통해 국내 말 복지의 실태를 점검하고자 합니다.

 

동물자유연대 정진아 사회변화팀장이 사회를 맡고 문대림 국회의원실 오옥만 보좌관이 좌장으로 참여하며, 안나현 변호사(동물권연구변호사단체 PNR), 조현정 활동가(동물권행동 카라)가 발제하고, 강한별 코치(프리밀리선수단), 김란영 대표(생명환경권행동 제주비건), 김세현 대표(비글구조네트워크), 백제관 사무국(농림축산식품부), 유성언 말등록보지센터장(한국마사회), 이수현 대표(일산승마 마음치유&트레이닝센터), 채일택 전략사업국장(동물자유연대) 7인이 토론자로 참여합니다.

 

발표를 통해 조현정 활동가는 공주시 말 학대 사건 대응 경과 및 향후 계획을 설명하고 안나현 변호사는 경주마들이 퇴역 후 학대받는 현실을 방지하고 개선할 법과 제도가 전무하다는 점을 들어 말 복지 향상을 위한 법과 제도마련이 시급함을 알립니다.

 

토론자로 참여하는 이수현 대표, 강한별 코치는 피학대 말의 입양 당사자이기도 합니다. 지난 10월 사건 발생 후 4개월의 시간이 흐른 현재 공주시 피학대 말 15마리 중 유니콘을 제외한 14마리는 입양이 진행되었고, 이들은 입양을 결심하게 된 계기와 소감을 이야기 나눌 예정입니다. 토론 후에는 참석한 이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이 예정돼 있습니다.

 

채일택 동물자유연대 전략사업국장은 충남 부여 말 유기, 방치 사건, 서울 기마대의 무분별한 폐마 처리, 승마체험산업 실태 조사 등 2022년부터 동물자유연대가 대응했던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산업 속 말 복지 문제를 분석하고 복지 개선을 위한 대책을 제안할 예정입니다.

 

생명환경권행동 제주비건 김란영 대표는 많은 시민의 관심과 응원 속에 피학대 말들 대부분이 입양처를 찾았으나, 말들이 갈 곳이 없어 민간에서 해결하는 한계가 여전하다.”라며 말 학대를 방지하고 피학대 말을 위한 보호시설을 조성하는 등 실효성 있는 방안 마련을 위해 많은 의견을 더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좌담회는 관심 있는 누구나 현장 참석이 가능합니다. 귀 언론사의 많은 관심과 취재를 요청드립니다. .

 

[붙임] 좌담회 참고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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