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의 편지] 생명이네 구조견들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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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2-06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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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97



1:1 결연자님들께

2020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한해 계획은 잘 세우셨나요?

카라는 올해 더봄센터 개관을 앞두고 있습니다.

더봄센터가 생기면 소식지로 대신하던 결연동물과의 만남이 좀 더 자유롭게 이뤄질 예정입니다.

카라 더봄센터 기대해주세요!!


대한

대한이는 아름품에서 위탁처로 돌아가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

어린 개들의 에너지가 부담 스러웠는지 새로운 환경이 싫었었는지 아무튼 대한이는 아름품이 영 맘에들지 않았었나 봅니다.

위탁처에 돌아가자 마자 표정이 다시 귀욤이 대한이로 돌아왔네요...

우리는 니가  남은 견생을 가족과 함께 보낼 기회를 만들어 주고 싶었는데....

다른 기회를 또 기다려 보자!  대한이 사랑해~


민국


민국이는 다리가 불편해져서 개인방을 쓰기로 했습니다.

외로울까 덩치가 비슷한 곰인형을 방에 넣어줬더니 잘때는 곰인형에 기대어 자네요.

다리는 조금 불편하지만 여전히 밝고 애교가 넘칩니다.

혹시  안쓰시는 개 휠체어가 있으시면 민국이를 위해 보내주시면 민국이가 생활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코리


코리도 위탁처에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

간식을 들고있는 활동가를 반겨주네여...(여기서 포인트는 간식...ㅋㅋ)

코리도 어서 더 봄센터로 가서 좀 더 적극적인 사회화 훈련을 받는 날을 기다려 봅니다.


생명이네 아이들에게 항상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변함없는 사랑 부탁드립니다.

다음에도 좋은 소식으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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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는 현재 더봄센터를 건립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동물권 활동의 새로운 토대가 될 더봄센터를 응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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