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더미에서 구조된 여주 아이들,
대부모가 되어 사랑을 나눠주세요.
대부모가 되어 사랑을 나눠주세요.
당신의 후원을 기다립니다.
지난 8월, 쓰레기더미에서 구조된 21마리의 아이들이 있습니다.
한 번도 사람의 관심을, 사랑을 받지 못해서인지
잔뜩 주눅든 표정에 사람만 보면 숨고 무서워하던 애잔한 눈빛의 아이들...
카라에서 아이들 전원 구조를 결정, 그 곳에서 이 아이들을 데려나올 수는 있었지만,
문제는 지금부터입니다.
각각 위탁소에서 안정을 찾아가고 있고 계속해서 위탁비가 지출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건 이 아이들을 진심으로 사랑해주고 걱정해주고 꾸준한 관심을 가져주는 일입니다.
아래의 7마리의 아이들은 아직 사람에게 마음을 열지 못하고
자신을 방어하기 위해 공격성이 있는 아이거나, 너무 겁이 많고 소심해 사람의 작은 손길에도 너무 놀라는 아이들입니다.
바로 입양을 가기엔 무리가 있어서 당분간은 위탁이 필요한 아이들입니다.
아이들의 마음이 열리길 기다려주고 사랑으로 응원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걸 알려주고 싶습니다.
"누군가에게 사랑을 받고, 또 사랑을 줄 수 있는 것"
이 아이들의 애절한 눈빛에서 느껴지는 마음입니다.
대부모가 되어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주세요.
나머지 14마리 아이들은 안정을 찾고 건강상태가 양호하여 입양이 가능한 아이들입니다.
'입양게시판'에 아이들 소개가 있어요.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1. 또치/男
겁이 많지만 일단 적응되면 활발한 편이구요. 패드에 배변 가린답니다.
짖음 있고 목소리가 큰편이에요.
아직도 낯선 사람에게는 곁을 주지 않는 최고의 차도남.
절대 만짐을 허락하지 않는 매력만점 또치!! |
2. 샤이/男
이름처럼 많이 소심한 겁쟁이에요.헛짖음 있고 목소리 좀 큰편이긴 하나
많이 좋아졌어요. 사람을 무서워는 하지만 입양 가서 사랑 듬뿍 받으면
훨씬 더 좋아질것 같아요. 부끄럼쟁이 샤이를 사랑으로 안아주실 분 안계실까요? |
3. 여칠/男 다른 개들을 싫어하고 사람만 좋아하는 데요.
단, 낯선 사람에게는 경계심이 심하고 심지어 물기까지 마킹도 심한편이고 당장 입양가기는 어렵겠어요. 심장사상충 치료 완료하고 아주 건강합니다. 우리 여칠이도 점점 사람에게 마음을 열어가겠죠? |
4. 콩이/男 [입양완료]
콩이를 위해 후원해주신 대부모님께 감사드립니다.
콩이 후원종료를 위한 안내 드렸구요.
콩이가 새로운 가족이랑 평생 행복할 수 있도록 응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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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투투/男 경계심이 매우 강한 철벽방어 투투지만, 개들하고는 잘 지낸대요.
사람을 경계하다보니 약간 입질도 있지만, 조금씩 좋아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요. 우리 투투도 새로운 가족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
6. 겨울/女 여주 대자녀 중 홍일점 겨울이, 소심하고 겁이 많아요.
개들과는 잘 지내는데 사람이 다가가면 도망가기 바쁘다는ㅠㅠ 예뻐서 만져주려고 하면 입질도 한다네요. 아직 마음의 상처가 너무 깊은 겨울입니다.
사람이 쳐다보면 밥도 안먹는다고 해서 마음이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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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흰둥/男
구조 초기 말초신경손상으로 후지마비증상이 있어 활동가들의 걱정을 한몸에 받으며
병원에서 장기 치료를 했답니다. 꾸준한 치료로 지금은 완전히 치료가 되었고,
아직 작은 소리에도 깜짝 놀라는 겁쟁이지만, 잘 지내고 있답니다.
대자녀 중 유일하게 카라 센터로 입소했구요,
입양까페 아름품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이름도 '하쿠'로 개명했어요.
아직 구석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혼자 보내기를 좋아하지만^^''
하쿠 보러 놀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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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아이들 구조 진행과정>
카라 2015-06-19 16:38
전현숙님~ 이렇게 아이들에게 관심을 갖고 관련글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홈페이지 리뉴얼 되면서 예전 주소가 링크되어 있어 사진이 안보이고 있습니다; 위 링크는 수정 작업해두겠습니다~ 먼저 아래 링크로 들어가서 관련글 확인 부탁드릴께요~ 감사합니다. [여주 아이들 구조를 시작했습니다] http://www.ekara.org/participate/service/view/72414?page=6
전현숙 2015-06-19 12:29
구조 진행과정 볼려고 하는데 사진이 다 엑박이네요ㅠㅠ
KARA 2014-10-13 18:12
네 저희가 월말에 대부모님들 명단 취합해서 업데이트 한 후에 메일로 소식 전해드리고 있습니다. 메일 발송이 다 됐구요. 혹시 메일 안오거나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언제든 연락주세요. 여주 아이들 응원해주시고 후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홍수진 2014-09-26 10:56
저두 흰둥이 후훤하고있는데 ㅠㅠ... 기다려도 메일이 안오네요 ㅠㅠ
송혜원 2014-09-24 11:21
투투를 후원하고 있는데 어떻게 지내는지 너무 궁금해요 ㅠㅠ 잘지내는지. . 저만 이메일이 안오는 건지..
박지민 2014-02-04 22:40
좋은주인만나기를...
라광혜 2014-01-06 17:10
샤이 후원해요 좋은 가정으로 입양 되었으면 좋겠네요
B.A.P(정대현) 2013-12-18 14:57
아이들...잘 지내고 있나요?
고원애 2013-12-06 15:09
흰둥이 후원해요~ 병원비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음 합니다.
최정빈 2013-11-19 15:58
또치를 보니 한 때 인연을 맺었던 "털털이"란 친구가 생각나네요. 후원합니다..
최미연 2013-11-19 10:25
아이들 ㅠ_ㅠ
주경미 2013-11-18 14:42
겨울아 ㅠㅠ...
장은주 2013-11-18 12:51
흰둥이후원합니다 마비가 되지않을방법은없는지..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