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편지] 대부모님~ 여주아이들 소식 전달 드립니다 :D

  • 카라
  • |
  • 2015-06-11 17:34
  • |
  • 3406





대부모님께,

안녕하세요~ 벌써 2015년의 6월이네요~
한해의 절반을 보낸 요즘 어떻게들 지내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우리아이들은 요즘 한낮에 더울 때에는 더위를 피하기도 하고,
조금 선선한 저녁에는 활발하게 움직이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여전히 사랑스러운 아이들의 모습 보시고,
성큼 다가와 일주일이 지난 6월을 더욱 잘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늘 아이들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또치
▲ 또치 친구들이랑 장난치고 있네요~ 우리 또치.. 깡패는 아니라는데;;
저 사진은 왠지 깡패 모습?ㅋㅋㅋ


▲ 한낮의 뜨거운 햇빛을 피해 그늘에서 쉬고 있습니다. 카리스마 넘치는 또치~


● 샤이랑 여칠이랑

▲ 우리 샤이랑 여칠이도 요새 날씨가 좋아서 운동장에 나오는 시간이 많아 졌나봅니다
가운데 오른쪽을 향해 걷고 있는 옆모습인 샤이 보이시나요?
그 앞에는 샤이 친구 메이가 있네요^^


▲ 가운데에 샤이랑 여칠이의 모습이 같이 보이네요^^
이녀석들 더울텐데 그래도 열심히 뛰어 다니나 봅니다~
 

▲ 중간에 샤이~ 샤이 뒤쪽에 메이랑 여칠이의 모습이 보입니다.
이녀석들 씐나게 놀았나 모르겠어요~


● 투투랑 겨울이랑

▲ 카라 더불어숨 센터 옥상에서 지내고 있는 투투~
털이 북실북실 해서 바야바에서 따온 야바 라는 애칭이 있는데요~
우리 야바~ 이뻐하는 한 활동가님께 마음을 점점 열고 있답니다~
덕분에 이렇게 가까이에서 사진도 찍을 수 있지요^0^


▲ 웃고 있는 예쁜모습이지요? 뒤에 겨울이도 보여요~
겨울이도 원래 저 안쪽으로 쏙 들어가있었는데 지난달 보다 더 발전한 모습으로
이렇게 보이는곳에 앉아서 지켜보곤 한답니다~
겨울아~ 조금씩 더 다가와주렴~ 고마워^^*

▲ 옥상에서 지내는 삼총사 모두 나왔습니다!
카메라에 얼굴 들이미는 막둥이~ 그 옆에 야바 투투~
그리고 멀리서 지켜 보고 있는 겨울이~ 겨울이도 다음엔 독사진 꼭 찍자~♡


● 하쿠 (흰둥이)
▲ 하쿠에게 좋은 소식이 있습니다. 겁도 많고 사람을 많이 낯설어 해서 산책은 꿈도 못꿨는데~
입양까페 실장님과 한 활동가님의 정성으로 조금씩 조금씩 산책을 시도하더니 이렇게나 멋지게
산책에 성공 한것입니다~ 짝짝짝~


▲ 낯선 사람이 오면 몸을 움츠리기도 하지만 놀라지 않게 천천히 다니면 이렇게 잘 뛰어 다닌답니다.
우리 하쿠 너무 장하지요? 점점 변화를 보여주는 하쿠의 입양도 함께 응원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댓글 2

카라 2015-06-25 14:25

대부모님 안녕하세요~ 매달 메일링도 하고 있는데, 메일이 잘 안들어가나봐요 ㅠㅠ 다음달에는 이곳에 올리고 메일링 후에 알려드리겠습니다. 메일함도 이곳 게시판도 관심갖고봐주세요~ 감사합니다^^


박민주 2015-06-24 14:56

또치 어떻게 됐나 .. 보러 왔는데 여기있네요 . 몰랐어요. 메일이라도 보내주시지. 암튼 잘지내니 다행이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