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의 편지] 양평 구조견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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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1-31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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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82


대부모님께


대부모님, 안녕하세요.

지난 한 해에도 양평 아이들을 후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유난스러운 한파가 계속되고 있는데 모쪼록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우리 아이들은 다행스럽게도 건강하게 겨울을 잘 나고 있답니다.

2018년도 새해 첫 아이들 소식 전해드릴게요.

올해도 변함없는 응원 부탁드립니다.


루키·루꼼

언제나 단짝인 루키, 루꼼이는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한시도 가만히 있지 못할 정도로 장난끼 넘치는 아이들인데요.

루꼼이가 루키에게 장난을 치고 있는 모습이네요.


루뽀

겨울은 역시 돌돌 말리고 한껏 움츠러들어야 제 맛이라는 걸 몸소 보여주고 있는 루뽀.
방석과 담요 안에서 절대 나오지 않겠다는 의지가 엿볼 수 있는 듯해요.

다른 친구들에 비해 유독 분홍분홍한 루뽀의 자태가 시선을 잡아 끕니다. 


루시·루짱

즐거운 식사 시간. 맛있게 밥을 먹고 있는 루시와 루짱이에요. 
먹고 나면 역시 한껏 늘어져야죠. 여유롭게 볕을 쬐고 있는 루짱과 그 뒤로 어슬렁거리고 있는 루시의 모습도 보이네요.


양평 아이들에게 항상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올해도 변함없이 잘 부탁드려요. 다음에도 좋은 소식으로 만나요.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 동물복지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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