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의 편지] 양평 아이들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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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4-11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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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모님께


대부모님, 안녕하세요.

완연한 봄입니다. 봄나들이 계획 세우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황사와 미세먼지가 극성인 만큼 외출할 때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우리 아이들은 대부분 잘 지내고 있어요.

발랄한 아이들 소식 보면서 즐거운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루키·루꼼

루키, 루꼼이는 늘 그렇듯 활력이 넘치는 모습이에요. 어째 지치지도 않고 저렇게 장난을 치는지요. 

장난 치고 노는 건 좋은데 다치지만 않게 조심했으면 좋겠네요.


루뽀

루뽀는 볕이 좋은 날 아름품 마당에서 일광욕을 즐기고 있네요. 

어느새 나른한지 절로 눈도 감기는 것 같죠? 

참으로 여유롭고 평화로운 풍경입니다.


루시·루짱


루시와 루짱은 둘이서 서로 의지하며 사이좋게 잘 지내고 있어요. 한 달에 한 번 항경련제도 꾸준히 복용하고 있고요.

밥 잘 먹고 활발하게 잘 움직이며 좋은 컨디션 유지하고 있다고 하니 정말 다행입니다.



양평 아이들에게 항상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더욱 따뜻한 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 동물복지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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