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금릉초등학교 2학년 어린이들이 알뜰시장 수익금과 모금캠페인 기부금을 후원해주셨습니다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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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0-31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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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9월, 2학년에서 마을과 직업을 배우다가 아이들의 삶 속에 녹아들 수 있는 직업체험을 해보면 좋겠다는 아이디어가 나왔어요. 그리고 요새 화두가 ‘플라스틱 줄이기’잖아요. 평상시에 아이들에게 에너지와 자원의 절약을 얘기하던 선생님들은 이번 기회에 <아이들이 직접 지구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주제로 정해 직업 체험을 해보기로 했지요. 그래서 직접 가게를 열어 물건을 파는 알뜰시장을 통해 창업 체험을 해보기로 뜻이 모였습니다. 이왕 환경을 한 스푼 집어넣었으니 수익금도 같이 모아 자연과 생명을 위해 기부하자는 의견이 나왔어요. 그래서 수익금을 기부하기로 결심하고 어린이들의 뜻을 모았어요. 자연과 생명을 위해 기부할 단체 몇 가지를 골라 하는 일과 의의에 대해 설명해준 후 어린이들은 직접 1표씩 투표했어요. 그 결과 동물을 보호하는 카라로 결정이 되었답니다.
아이들 중에서 일요일 아침에 하는 TV 동물농장 프로그램에서 동물을 구조하는 모습을 본 적이 있대요. 그리고 이건 비밀이지만 저희 학년 어린이들은 작은 생명도 소중히 하는 천사들이 많답니다. 작은 곤충일지라도 절대 죽이지 말고 잘 살게 보내줘야 한다고 이야기하는 것을 종종 들었거든요. 그래서 아마 동물을 구조하는 카라에게 조금 더 많은 투표를 한 게 아닐까 싶어요. 알뜰시장 가게를 창업하려면 팔 물건도 있어야겠죠? 아나바다 정신을 살려 각 가정에서 쓰지 않은 물건을 기부받아 판매했답니다. 또한 소식을 들은 학부모님들께서 적극적으로 지지해주셔서 참여형 부스도 열어주셨어요. 덕분에 아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즐거움도 더했답니다. 그리고 동물 보호를 위한 자선냄비를 준비해 모금에 참여해달라고 아이들이 외치면서 동물들을 위한 열기가 뜨거웠어요. 알뜰시장이 끝나고 나서 교실로 돌아온 아이들의 첫 마디가 뭐였는지 아시나요? 그건 바로 “한번 더 하고 싶다!” 였어요.
그렇게 각 반 가게들의 수익금과 어린이들의 자선냄비 기부금으로 모아 낸 코묻은 돈이 18만원 가량입니다. 저희 2학년 117명의 아이들이 자연과 동식물들을 위해 낸 100원짜리와 500원짜리 동전들이 무려 1000개가 훨씬 넘었다는 것! 이 마음을 모두 모아 카라에게 드립니다.
 
p.s 한 아이가 말하더군요. “동물을 구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충추 금릉초등학교 2학년에서 알뜰시장을 열어 모은 소중한 기부금을 어린이들이 직접 선택한 동물을 보호하는 카라로 모아주셨습니다🥺💓

동물 보호를 위한 모금 캠페인도 진행해보고, 다양한 소중한 활동을 통해 얻은 소중한 후원금을 동물들을 위해 보내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