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쿨포스쿨'의 캣 스트릿츠 핸드크림이 길고양이들을 후원합니다.(14차 배송)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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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3-20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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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양이를 돕는 기적의 핸드크림
투쿨포스쿨의 캣 스트릿츠 핸드크림을 소개합니다.


화장품 브랜드숍 '투쿨포스쿨'이

길고양이를 돕는 핸드크림 판매금의 일부를 카라에 기부해주고 계십니다.



뉴욕에 실존하는 길고양이 세마리가 모델이라고 하는 '캣 스트릿츠 핸드크림'

실제 제품명도 세 고양이의 이름을 따서 제작되었다고 하는데요, 고양이들이 살고 있는 동네의 모습을 담은 패키지와

개성 넘치는 성격이 드러나는 세 고양이의 유니크한 일러스트도 눈에 띄네요.^^


투쿨포스쿨의 14차 후원사료는 길고양이들을 돌봄을 받고 있는 고양시의 '달봉이네 보호소'에 전달되었습니다.



달봉이네 보호소는 카라가 지원하는 유기견 사설보호소인데요, 원장님은 보호소에서 직접 보살피는 아이들과 인근 야산의 아이들까지 길고양이들을 두루두루 돌봐주십니다.

열심히 중성화를 하고 있지만 어디선가 계속 고양이들이 나타나 처음에는 열마리 남짓하던 고양이들이 지금은 수십 마리로 늘어났습니다.

사료가 도착하자마자 급히 사진을 찍느라 채 배송박스를 벗기지 못하고 사진을 찍으셨다네요 ^^;;




달봉이네 보호소 아이들은 실내묘, 실외묘로 나뉘어 있습니다.

요 녀석처럼 손을 타지 않는 녀석들은 보호소 밖에서 보살핌을 받고 있지요. 몸집과 얼굴을 보니 대장냥이가 아닐까 싶습니다.



실내묘들이 지내는 컨테이너 근처까지는 왔으나 카메라를 들이대자 경계경보를 잔뜩 발동시키는 녀석.

그래도 야산에서 내려와 안전한 곳에 있어주니 다행입니다.



야외에서 지내는 녀석들에게는 이렇게 푸짐하게 밥을 담아줍니다.

촵촵거리며 먹는 모습도 찍어보려 했으나, 사진을 찍을라 치면 귀신같이 알아채고 도망치는 녀석들 때문에 밥그릇만 덜렁 찍었네요 ㅠㅠ



요 녀석들은 실내에서 지내는 녀석들입니다. 집안에 있다가도 보호소 마당으로 외출을 나가곤 하는데요,

사료가 배송되던 때만 해도 아직 날이 쌀쌀해서인지 도통 집안에서 나오지 않더군요.

나른하게 식빵을 굽고 있는 자태가 참 귀엽습니다.


수많은 개들(물론 견사에 있어 분리되어 있지만)과 함께 지내는 달봉이네 보호소의 고양이들이 건강하게 봄을 맞이하기 바랍니다!


길고양이를 위해 따뜻한 후원을 해주고 계신 '투쿨포스쿨'.

고맙습니다.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 모금홍보팀-


댓글 1

강석민 2017-03-21 17:12

이 업체 고양이들 많이 도와주시네요. 자주 보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