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어도 다시 한번, 노령견 가정 위탁 프로젝트' 에서 노령견 가정 위탁 희망자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동물 구조의 완결은 ‘구조견이 평생 가족을 만나 행복한 삶을 살게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가족을 만나기에 부족함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믹스견이라서, 몸집이 커서, 소심해서, 아파서 등의 이유로 입양을 가지 못하고 벌써 중년의 나이에 접어든 동물들이 더봄센터에 있습니다.
한 때는 누군가의 반려견이었던 아이들이, 길에서 태어나고 자라 집이 무언지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아이들이, 사람 품이 무언지, 부르면 꼬리치며 뛰어가는 기쁨이 무언지 느끼며 단 하루라도 행복하게 살아보기를 바랍니다. 그것이 우리가 이 동물들을 구조하고 보살피는 이유니까요.
총 8마리의 후보견들이 있는데 이 중 3마리, 보리, 겨울, 포비는 너무 좋은 가족을 만나 위탁을 갔거나 갈 예정입니다. 3마리가 위탁 가정에서 어떻게 생활하고 있는지 소식은 나중에 전해드릴 예정입니다. 이제 5마리가 남았습니다. 나이가 좀 있어도 사람과 다른 개를 좋아하고 약간 소심해도 조금만 기다려준다면 누군가의 사랑스런 가족이 되기에 부족함이 없는 개체들입니다. 반려견 입양을 고려하고 있다면 조금만 더 용기를 내어 나이든 보호소의 개들에게 곁을 내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가정 위탁 신청서 -> 신청
위탁 기간. 6개월 이상
위탁 조건. 카라가 매달 사료 제공 및 병원비 전액 부담
문의. 031-959-8600, seokbong@ekara.org
더 자세한 정보는 개체 이름 > 입양하기 > 입양`결연 > 동물권행동 카라 홈페이지 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1. 칠성
2. 달래
3. 추추
4. 두리
5. 슈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