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파 / 남(중성화 O) / 7개월 / 2.7kg
우주 같은 눈과 분홍 코가 매력적인 스파를 소개합니다!
스파는 더봄센터 인근 '마을동물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TNR을 진행하던 중 구조되었어요. 하지만, 같은 시기에 스파, 이더, 메니 형제들 말고도 많은 아기 강아지, 고양이들이 한꺼번에 입소하여 중요한 사회화 시기에 충분히 손을 타지 못했습니다.
다행히 최근 스파는 점점 마음을 열어주며 부쩍 사람과 가까워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직 조금 더 사회화가 필요하지만, 입양 후 제한된 사람들과 꾸준한 교감을 나누다 보면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고양이입니다.
반가운 소식은 하나 더 있습니다!
눈, 코, 입이 제각각 들쭉날쭉 성장하느라 바빴던 스파의 이목구비가 최근 너무나 귀여워졌어요. 어느 각도에서 보아도 햇살처럼 반짝이는 스파랍니다.
눈도 뜨지 못했을 때 구조되어 벌써 7개월이 된 스파. 입양 골든타임을 놓치고 성묘가 될까 걱정되지만, 스파가 마음의 문을 열어준 만큼 좋은 가족과도 곧 만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사랑스러운 햇살 같은 고양이 스파의 가족이 되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