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 플러킹(Live Plucking)을 아시나요?

  • 카라
  • |
  • 2020-11-02 16:31
  • |
  • 5235














(시각장애인 음성정보 지원을 위한 텍스트입니다.)


라이브 플러킹(Live Plucking)을 아시나요?

라이브 플러킹이란 살아 있는 동물의 가죽과 털을 어떠한 마취나 조치 없이 마구잡이로 뜯어내는 것으로 이 과정에서 피부가 뜯겨 나가기도 합니다.

롱 패딩 한 벌을 만들기 위해서는 10~15마리의 거위털이 사용되며 도살되기 전까지 평생 6주 간격으로 이러한 잔혹한 방법으로 털을 뜯깁니다.

하지만 우리가 조금만 관심을 기울인다면 윤리적으로 패션을 소비할 수 있습니다.

거위털, 오리털 등 동물성 소재가 아닌 다양한 대체 충전재를 사용한 패딩을 구입하는 것입니다.

시중에는 웰론(Wellon), 신슐레이트(Thinsulate), 프리마로프트(Primaloft)와 같은 대체 충전재를 사용하여 만들어진 착한 패딩들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따뜻한 겨울을 나기 위해 패딩을 사러 가시나요?

지금 사려는 패딩은 윤리적인가요?

오늘 내가 비건 패딩을 선택한다면 15마리의 거위는 잔혹하게 털을 뽑히지 않아도 됩니다.

착한 패딩을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입던 패딩을 오래 쓰면서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는 것도 환경과 동물을 위한 생활습관이라는 것도 잊지 말아 주세요.


111일은 세계 비건의 날입니다.

올 겨울에는 착한 패딩으로 입는 비건을 시작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입는 것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동물보호를 실천할 수 있습니다.

겨울에는 비건 패딩으로 동물의 고통을 더는 일에 동참해 주세요!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