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심하고 조심스러운 패트는 낯선 공간이라 꼬리마저 숨었네요. 그런 패트를 꼭 안아주니 조금 맘이 풀렸나 봅니다. 햇살 드는 곳에 깔려있는 담요 위에 앉아 안정된 모습을 보여줍니다. 입양자분 두 분 모두 결혼 전 둘 다 반려견을 키웠던 경험이 있고 두 분 중 한 분은 부모님이 이미 카라에서 도담이를 입양한 적이 있다고 하십니다. ^^ 패트가 입양가족 분들과 오래오래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랑 가득 즐거움 가득하길 축복합니다.
입양 가기까지 도움을 주신 후원자님, 봉사자님, 그리고 응원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고 패트의 가족이 되신 입양가족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