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타 입양후기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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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2-18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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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두동 도살장 외부인에게 도살행위 노출을 막기위해 도살장 입구에 묶여 '도살장 마당개' 였던 코타가 가족을 만났습니다.


소위 맹견이라 불리며 선입견이 있는 모습의 코타는 구조 당시 심장사상충 4기로 힘들었을 텐데도 꼬리 흔들며 친근함을 표현했었습니다. 구조 후 센터에서 치료도 잘 받고 다양한 사랑스러운 표정의 애교쟁이로 활동가들에게 인기 최고였답니다. 그런 코타가 웬일로 조금 낯설어서인가 집 안 구석구석 찬찬히 둘러보고 조용히 의젓하고 점잖게 앉아 있네요 ^^ 금방 적응하고 신나게 놀이도 하고 산책도 하겠죠? 코타가 입양가족 분들과 좋은 추억 쌓고 오래오래 사랑받고 건강하게 행복하길 바랍니다.


입양 가기까지 도움을 주신 후원자님, 봉사자님, 그리고 응원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고 코타의 가족이 되신 입양가족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카라 동물들의 입양을 축하하기 위해 각종 반려동물 용품으로 입양가방을 가득 채워주신 후원기업 페스룸, 수산씨엠씨, 로픈, 힐스코리아, 지엔스, 보울보울에 감사드립니다. 🚙 코타는 쉐보레에서 지원한 트레일블레이저를 타고 가족의 곁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동물들이 집에 가는 여정에 함께해주시는 쉐보레에 감사드립니다. 반려동물 입양 ON! 펫숍에서 반려동물을 사고파는 행위 OFF! 생명을 소비하는 문화가 아닌, 생명 존중을 실천하는 올바른 반려동물 입양 문화에 동참해 주세요! 입양은 가장 실천적인 동물구호 활동입니다. 🏠 품스테이 는 입양센터 아름품을 가정집과 유사한 환경으로 만들어, 구조 동물의 빠른 사회화를 돕고 중대형견 또한 실내 반려견임을 증명하는 등 올바른 반려문화를 형성하기 위한 캠페인입니다. 

품스테이는 모든 보호소가 동물을 '보관'하는 것이 아니라 '보호'할 수 있도록 보호소, 입양센터의 모델을 제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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