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조금 넓은 곳으로 이사한
재동-재희 집엘 다녀왔습니다.
이젠 네살이 되어선지 재동 얼굴에
흰털이 많이 늘어나 나이 들어 보입니다.
재희는 어느사이 훌쩍 컸고
또 많이 의젓해졌습니다.
이젠 사람들 손에 많이 익숙해져
안아도 오줌을 지리지 않습니다.
재희의 영리하고 눈치빠름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
재희가 집에 오고나서부터
샘만 부쩍 더 늘어난 재동.
재동을 불러도 제가 오고
재희를 불러도 지가 옵니다.
이런 모습을 보며 재희는
아빠가 "재희야!" 하고 부르면
재동을 쳐다보며
"오빠야 니가 대신 갔다온나!"
하는 맹랑한 표정을 짓습니다요.
서은이 2012-12-18 15:20
맹랑한 재희가 상상이 되는데요 ㅎㅎ
이슬기 2012-12-13 18:15
ㅋㅋㅋㅋ... 재희 너무 귀엽네요 재동이가 재희를 질투하는ㄱㅔ 너무 귀여워요 소심했던 재희가 집에서 잘하고 있어서 안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