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촌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에게 11월은 이웃사랑의 달이었습니다.
우리 학교에서는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자는 뜻으로 매해 나눔장터를 열고 그 수익금을 기부하는 활동을 해왔습니다.
올해는 기온이 갑자기 뚝 떨어지는 바람에 걱정을 많이 했어요.
그러나 찬 바람도, 추위도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을 막을 수는 없었는지 5학년 2반 친구들이 가져온 많은 물품들이 팔렸습니다.
조영ㅇ : 길냥이들의 집을 만들고 사료와 물을 놓아준다.
김채ㅇ : 생수를 못마시고 사는 고양이들을 위해 아무것도 첨가되지 않은 생수를 준다.
임서ㅇ : (용돈을 모아) 배고픈 강아지나 고양이들이 먹을 간식이나 사료들을 조금이라도 보태서 줄 수 있다.
김윤ㅇ : 강아지는 자주 산책 시켜주기. 아프고 힘들고 배고파하는 고양이에게 먹이 주기
김동ㅇ : 길고양이 관련 단체에 기부를 한다.
한민ㅇ : 길 위의 동물들에게 겁을 주거나 길 위의 동물들을 쫓아내지 말아야겠다.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_ 회원지원팀
100원짜리 몇 개로 시작된 동전들이었지만 활동을 마치고 정산을 해보니 총 수익금 65,600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이 수익금을 누구와 함께 나눌지 고민했어요.
그러다가 "유기견처럼 불쌍한 동물들을 돕자"는 미영이의 제안에 다들 동의를 했고 시민동물단체인 카라에 기부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아래에 있는 그림들은 동물들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을 그림으로 그려본 것들입니다.
조영ㅇ : 길냥이들의 집을 만들고 사료와 물을 놓아준다.
김채ㅇ : 생수를 못마시고 사는 고양이들을 위해 아무것도 첨가되지 않은 생수를 준다.
김나ㅇ : 1) 고양이에게 돌을 던지지 않는다 (공격하지 않는다)
2) 고양이에게 식수를 준다
3) 고양이 전문사료가 있다면 배가 고픈 고양이에게 사료를 준다
4) 고양이가 귀엽다고 함부로 만지지 않는다
5) 고양이에게 해로운 짠 음식을 되도록 주지 않는다
임미ㅇ:
1) 밥이나 물을 준다
2) 차가 올 때 피하라고 손짓을 보낸다
3) 책임감이 없으면 키우지 않는다
4) 동물이 싫어하는 짓은 하지 않는다
5) 도망가지 않는다
6) 인사법을 외우자
임서ㅇ : (용돈을 모아) 배고픈 강아지나 고양이들이 먹을 간식이나 사료들을 조금이라도 보태서 줄 수 있다.
김윤ㅇ : 강아지는 자주 산책 시켜주기. 아프고 힘들고 배고파하는 고양이에게 먹이 주기
이승ㅇ : 고양이에게 관심을 가져주세요! 무조건 나쁘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죽이려는 생각을 하지 마세요!
고양이도 생명체고 우리와 같이 살아가는 공동체입니다.
김동ㅇ : 길고양이 관련 단체에 기부를 한다.
한민ㅇ : 길 위의 동물들에게 겁을 주거나 길 위의 동물들을 쫓아내지 말아야겠다.
마지막으로 카라에서 온 후원증서를 받은 전주 조촌초등학교 5학년 2반 친구들의 인증샷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
동물 사랑, 함께 실천해요~
- 정유리 담임 선생님이 전해주셨습니다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_ 회원지원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