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아랑 애랑이랑~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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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10-26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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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56

덫에 걸려 두다리를 잃고도 8마리의 새끼들을 살뜰히 지켜낸 연아와 랑랑이들 다들 기억하고 계시죠~?

그 중 7마리의 새끼들은 좋은 가족을 만나 입양을 가게 되었고

현재 센터에는 연아와 애랑이 둘 만 남아있는 상태인데요...

그래서 오늘은 연아와 애랑이의 소식을 전해드릴려고 합니다~


카라 센터로 들어온지 얼마 안됐을때의 연아 입니다.

처음엔 낯선 곳,낯선 사람들에게서 8마리의 새끼들을 보호하려고 경계를 하던 연아였는데요,



다행히도 활동가분들에게 금방 마음을 열어줘서 저렇게 문앞에서 기다리며 반겨주기도 하고

애랑이와 함께 다가와서 간식도 잘 받아먹고 쓰담쓰담 손길도 좋아하는 연아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ㅎㅎ


똥꼬발랄 천진난만 애랑이는 식탐도 많고 뛰어놀기도 잘하고

저렇게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앉아서 기다리는것도 참 잘한답니다 ㅎㅎ


폭신한 이불위에서 귀여운 표정도 잘 보여주고

간식을 갈구할때는 저렇게 똘망똘망 초롱초롱 반짝이는 눈빛을 보내기도 한다죠~~~~ ☆



성치않은 몸으로도 8마리의 새끼들을 살뜰하게 낳고 키우고 지켜낸 위대한 엄마 연아!!!

연아는 갈수록 애교도 많아지고 사람의 손길을 너무 좋아해서 가족이 나타나면 엄청난 애교쟁이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ㅎㅎㅎ



이렇게 엄마와 함께 이불위에서 딩굴딩굴도 잘하며 연아와 애랑이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하루빨리 연아와 애랑이에게도 온전한 사랑을 줄 수 있는 가족이 나타나길 기다리며

오늘의 아름품 소식은 마치겠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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