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품] 소룡이 이야기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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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12-10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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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77

사설보호소에서 태어나 파보바이러스를 이겨내고
아름품에 왔던 꼬물이들을 기억하시나요?


요 귀여운 녀석들의 친구가 완치하고
친구들보다 조금 늦게 아름품에 왔어요!


새하얀 털에 눈밑에 점이 매력적인 '소룡이'

다른 친구들에 비해 조금 자란뒤 내려와서인지
사람을 너무너무 무서워해요ㅠ


하지만 조금씩 아주 천천히 마음을 열어주고 있어요.
소룡아, 아직 갈길은 멀지만 최선을 다해 보듬어줄게♡


힘이 워낙 세서 한번 안아주기가
하늘에 별따기만큼 어려운 소룡이 ㅎㅎ

잡힐듯 잡히지않는 너란 남자 '이소룡'!!


다행히 아름품 친구들과도, 병원에서 지내고있는
'럭키'와 '창덕이'랑도 사이좋게 지내는 기특한 소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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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게 마음을 열어줄 그날까지
소룡이를 응원해주세요^^

"사지마세요, 입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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