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라
  • 2018-05-04 20:00
  • 224

[아름품] 사랑 넘치는 엄마와 아들 "엄마(마미) 이야기"


우리 엄마는요
천사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어요
엄마의 품이 필요한 아가들이나 약한 아이들은 다 품어주고 돌봐 주거든요~

예전에 엄만 아픈 상처가 있었는지 사람에 대한 경계가 많아요..
하지만 사람을 싫어하지는 않아요
겁이나서  다가 가기가 무서울 뿐 오히려 사람의 손길을 좋아하고 그리워하는 것 같아요
그러니 조금만 저희 엄마의 마을을 헤아려 주고 천천히 다가와 주시겠어요~



마미를 처음 봤을 땐 항상 의자 밑에만 숨어 있어 얼굴 한번 보기가 무척이나 어려웠답니다.



어쩌다 눈이라도 마주칠 때면 그대로 얼음이 된 채 두려운 표정으로 바라보던 모습에 마음이 뭉클해집니다.
하지만 마음 아파하며 보고만 있을 수 없기에...!



천천히 마음을 나누고



의자 밑이 아닌 더 넓은 세상을 보여주기 위해
비담이와 꾸준하게 산책훈련도 하다보니



이젠 앞으로 나와 산책을 기다리기도 하고
혼자서도 씩씩하게 세상을 향해 한 발자국씩 나아가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