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고돌북스 생명토크 <개를 키울 수 있는 자격>, 동물을 대하는 나라의 품격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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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2-26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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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를 키울 수 있는 자격>, 동물을 대하는 나라의 품격

나는 개를 키울 자격이 충분한가? 

한국은 반려동물을 생명으로 대하고 있는가? 


지난 1월 몸높이 40cm 이상인 반려견에게 입마개를 의무화하도록 한 농림축산식품부의 "반려견 안전사고 대책"이 무산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회 곳곳에서 터져나온 우려와 반발의 목소리가 비합리적인 정부의 정책안을 전면 재검토하도록 이끌었습니다.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여 새로운 대책을 마련하게 되어 참 다행입니다.

한국의 현실에 기반한 올바른 해결책을 찾아가야 하는 지금 이 시점에서,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와 정책을 만드는데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열린 마음으로 함께 고민해야 해 보고자 2018년 첫 고돌북스 생명토크는 <개를 키울 수 있는 자격>으로 시작합니다.

이 책은 동물복지 선진국인 독일의 반려견 양육법의 기초 지식을 담은 실용서입니다.  지금 당장 한국에 적용하기에는 어려운 부분도 있지만, 앞으로 우리나라의 반려 문화를 어떻게 만들어가야할지 방향을 제시해줍니다.

<개를 키울 수 있는 자격>의 역자이자 독일 동물보호소에서 임상수의사로 역임했던 이혜원 수의사를 모시고 동물과 인간의 행복한 공존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반려인과 반려견이 어떻게 타인을 배려하며 동거해 나갈 수 있는지, 한국은 성숙한 반려생활을 위해 어떤 사회적 인프라를 구축해야하는지 들어보려 합니다.

3월 15일(목) 저녁 7시 고돌북스 생명토크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3월 고돌북스 생명토크 신청하러 가기


일   시: 2018.3.15. 목 저녁 7   |   장    소: 서울시 마포구 잔다리로 122 3

게스트: 이혜원 수의사, <개를 키울 수 있는 자격> 역자 | 참가비: 무료 | 문의: 생명공감 킁킁도서관 02.3482.0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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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 교육아카이브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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