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고돌북스 생명토크는 어떤 이야기를 남겼을까요?

  • 카라
  • |
  • 2017-12-28 18:22
  • |
  • 1448


생명공감 킁킁도서관의 '고돌북스 생명토크'는 2016년에 시작되어 국내외 동물관련 도서와 국내 동물권 이슈를 꾸준히 다뤄왔습니다. 2017년에도 지금 현 시점의 동물권리를 이야기해온 고돌북스는 올해 어떤 주제들을 다루었고, 어떤 이야기를 담았는지, 그리고 참가자들은 어떤 의견을 남겼는지 정리해보는 시간을 마련하였습니다. 

2017년 고돌북스의 주제들과 간략한 내용들, 카라 내부 평가와 함께 참가자 분들께서 정성껏 보내주신 소중한 의견도 담았습니다. 올해 프로그램에 참여하셨던 분들에겐 뜨거웠던 현장 이야기를 다시 기억해보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참여하지 못하신 분들께는 고돌북스의 이야기를 살짝 엿보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가축전염질병: AI, 구제역

2016년 겨울부터 시작된 AI는 3700만 마리 이상의 닭, 오리를 생매장하였습니다. 비윤리적인 살처분 숫자 3700만은 대한민국에서만 가능했기에 더 참담한 일이었습니다. 생명공감 킁킁도서관은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인지, 그리고 어떻게 이 현실에서 벗어날 수 있는지를 살펴보고자 몇 가지 기획을 했습니다.

문선희 사진전 '묻다 - 동물과 함께 인간성마저 묻혀버린 땅에 관한 기록'에서는 2011년 구제역과 AI로 동물을 생매장한 땅의 3년 뒤 모습이 얼마나 처참한지를 땅의 모습을 통해 살펴보았습니다. 이 전시와 함께 3월 문선희 작가와의 대화, 4월 우희종 교수의 고돌북스가 연이어 진행되며 가축전염질병을 다양한 각도에서 분석하며 논의를 이끌고자 하였습니다.


3월 16일 | 문선희 작가 | 작가와의 대화: 사진전 '묻다’ - 동물과 함께 인간성마저 묻혀버린 땅에 관한 기록

문선희 작가와의 대화는 차분하고도 집중도가 가장 높았던 시간이었습니다. 구제역으로 동물을 생매장했던 땅들을 직접 발로 뛰며 찾아다녔던 작가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해 들을 수 있었습니다. 문선희 작가는 당시 현장을 살펴보고 전문가의 이야기를 취재하면서 들었던 고민들을 공유해주시며, 깊이 있는 질문들을 참가자들에게 던졌습니다.  


"인간이 살아있는 생명을 이렇게까지 대해도 되는가? 아무리 먹기 위해 기르는 가축이라고 해도."

"정말로 이곳에서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는가?"

"땅이 전체가 썩고 있구나." 

"이 살육은 내가 동의한 적은 없지만, 내 세금과 내 이름으로 이루어진 것이며 법과 정책 안에서 이루어진 살육. 나는 공범이었다." 

"고기가 비싸지고 귀해지면 좋겠다. 고기를 얻는 데 품이 많이 들고, 동물이 죽을 때 모두 슬퍼하며 비싼 고기를 적게 먹게 되기를 바란다."

참여자분들은 진지한 질문에서부터 구제역이나 AI와 같은 가축전염병, 살처분이 각자의 삶 속에 이미 연결되어 있었다는 이야기 등 경험과 감상을 나눠주셨습니다. 카라 활동가들에게도 굉장히 가슴에 깊이 남았습니다. 언제 다른 자리에서 여러분들과 이 이야기를 또 공유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4월 5일 | 우희종 교수 | 구제역, AI, 공장식 축산: 인간이 만들어내고 비인간동물에게만 벌어지는 비극

과학과 종교, 철학 등 경계를 넘나드며 '생명'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주시는 우희종 교수와 함께 니콜렛 한 니먼의 <돼지가 사는 공장>(수이북스)와 아비가일 우즈의 <인간이 만든 질병 구제역>(삶과지식) 두 가지 책 내용을 바탕으로 가축전염병에 대한 정부의 대응과 공장식축산을 둘러싼 논쟁점, 문제점을 논의하고자 했습니다.


"가축전염병에 대해 이미 현 시점에 필요한 정책들은 나와있습니다. 카라와 같은 동물보호단체들에서 끊임없이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변화가 어렵습니다. 소비자가 요구할 때 공장식 축산과 고민없는 살처분이 줄어들 것입니다."

"한국과 같이 대규모의 살처분이 없습니다. 생매장 이후의 자연을 복원하기위해선, 모니터링이 반드시 제대로 이루어져야합니다."

"인간사회에서 '독감'과 같은 질병이 유행했을 때 사람들에게 극장 등 사람이 많은 곳에는 가지말라고 하지요. 공장식 축산의 대규모 밀집사육 조건은 질병의 유행을 유발하는데 가장 위험한 곳입니다.  전염병 예방이라는 것이 '유행'의 관점에서 본다면, 동물복지농장이 전염병에 내성이 있다는 것은 확실합니다."

"약자가 겪는 고통에 대해 공감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키울 때 자연스레 동물과 생명에 대한 경외심, 존중하는 마음이 생기지않을까요. 공감능력을 키워나갈때 우리는 인간이자 동물로서 생명을 사랑할 수 있는 생명존중 감수성을 회복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참여자들이 신청하면서 보내주신 사전질문을 우희종 교수가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참여자 분들의 질문과 실천에 대한 고민이 4월의 고돌북스를 더 뜻 깊게 만들어주셨습니다.


청소년과 동물권리

동물전문 도서관 '생명공감 킁킁도서관'을 찾는 청소년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동물권리에 대한 질문과 동물학대 제보도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향에 맞추어 철수와영희 출판사에서 <10대와 통하는 동물 권리 이야기>를 새로 출간하였고 고돌북스 생명토크는 청소년들과 동물권리를 제대로 논의해보는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6월 3일 | 이유미 작가, 간현임 활동가 | 10대와 통하는 동물 권리 이야기(청소년)

<10대와 통하는 동물 권리 이야기> 저자이자 애니멀 커뮤니케이터로 활동하시는 이유미 작가와 카라의 간현임 교육팀 활동가가 함께 ‘동물, 물건이 아닌 지각 있는 존재’에 대해 청소년과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동물이 착취당하며 피해를 받는 현실을 동물이 인간이 알 수 있는 언어로 설명해야만 인간은 폭력을 멈출 수 있는 걸까요?

"인간에 의해서이긴 하지만, '야생동물'이라고 구분하게 된 것은 그 이유가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이 사는 공간에서 살 수 없는, '야생'에서 살아야하는 동물들이기에 '야생동물'이라고 표현하는 것인데 쉽게 만날 수 없는 '신기한' 동물들을 볼 수도 있고 만질 수도 있다는 체험 동물원, 너구리까페는 요즘 주변에서 정말 많이 접할 수 있습니다."

청소년과 함께 했던 고돌북스 생명토크는 단순하게 동물이 처한 현실을 공유하는 차원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삶, 우리의 실천으로 ‘동물의 권리’를 지켜야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마음에 새겼습니다. 함께 미래를 만들어나갈 청소년 들이 함께 하여 더 마음 든든했던 시간이었습니다.


돌고래 '금등', '대포' 방류 결정, 그리고 울산 돌고래 폐사 사건

2017년 울산 남구청은 일본 다이지 돌고래를 수입했습니다. 잔인한 방법으로 돌고래를 도살하고 납치하는 일본 다이지는 세계적으로 악명이 높으며 세계수족관협회에서도 수입을 금지한 지역이었습니다. 그럼에도 수입을 강행했고, 결국 돌고래 중 한 마리는 한국에 온지 4일만에 폐사하고 맙니다. 카라는 울산 남구청 돌고래 수입반대를 위한 공동행동을 펼쳐왔습니다. 그리고 7월 돌고래 운동에 반가운 소식까지 더해졌습니다. 수족관에 있던 남방큰돌고래 금등·대포가 고향 제주 바다로 돌아간 것이었습니다. 

7월의 고돌북스 생명토크는 국내 돌고래 운동 전반을 훑어보는 자리를 준비했습니다. 


7월 4일 | 남종영 기자 | 잘 있어, 생선은 고마웠어

돌고래 제돌이 방류의 시작부터 금등, 대포의 방류까지 모든 여정을 취재해온 남종영 한겨례 기자를 통해 국내 돌고래 해방운동 전반을 살펴보고 더 나아가 인간과 동물의 새로운 관계 맺기까지 모색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돌고래 한 마리를 바다에 방류한다고 뭐가 달라질까?"

"제돌이를 비롯해서 방류된 돌고래들 모두 야생에서 잘 지내고 있는 게 확인되었습니다. 그리고 춘삼이는 새끼까지 낳아서 잘 지내고 있었지요. 방류된 돌고래가 새끼까지 낳아서 함께 지내는 모습은 세계 최초의 사례가 되었습니다."

"제돌이 방사부터 금등이, 대포 방류결정까지 이어지는 이 과정은 세계동물운동사에서도 아주 이례적인 일"

"과학, 철학 그리고 경험을 통해서 동물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특히 동물과 함께 지냈던 경험과 감정은 과학이 설명할 수 없는 부분을 설명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돌고래 한 마리 방류를 시작으로 국내 '동물권'에 대한 논의는 급진전되었습니다. 금등이와 대포까지 방류하는 등 세계동물운동사에서도 아주 이례적인 일로 여겨질 만큼 큰 성과임에도 왜 우리는 일본 다이지에서 돌고래를 수입하는 최악의 선택을 다시 하게 되는건지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7월 고돌북스에서 함께 봤던 영상 중 태산이와 복순이가 방류되기 전 야생 방사장 안에 있을 때, 야생돌고래들이 만나러 오는 장면은 지금도 기억에 생생하게 남습니다. 


어린이와 생명감수성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인구수가 점점 증가하고, 어린이들의 일상에도 동물이 한층 더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반려가족으로 동물과 사람이 서로 존중받는 관계도 있지만, '체험학습'이라는 인간중심적인 시선에서 동물을 함부로 대하는 현장에 어린이들이 쉽게 노출되기도 합니다. 8월 고돌북스는 어린이와 함게 동물과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보고자 하였습니다.

 

8월 17일 | 임순례 감독, 간현임 활동가 | 동물과 행복한 세상 만들기(어린이)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의 대표이자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제보자>, <와이키키 브라더스>를 연출하신 임순례 감독님께서 어린이를 위한 동물보호책 <임순례 감독의 동물과 행복한 세상 만들기>를 발간하시면서, 늘 다양한 주제를 다뤄왔던 고돌북스 생명토크도 처음으로 어린이를 위한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 어떤 강아지들이 행복하지 않을까요?" / "버려지는 강아지요!", "학대받는 강아지", "강아지공장이요! 공장같은 곳에서 키워지는 강아지도요"

"(강아지공장에서 강아지를 사지 않고) 유기동물을 입양해야해요."

"나의 반려동물이 오래오래 살면 좋겠다. 동물학대하는 사람이나 보신탕을 먹는 사람들이 없어지면 좋겠다. 마루가 하늘 나라에서 행복하게 살면 좋겠다. 동물들이 존중을 받으면 좋겠다."

"나는 육식을 과도하게 하지않으며, 개고기를 먹지 않겠다. 그리고 반려동물을 평생의 동반자로 존중해주고 돌봐주겠다."

8월 고돌북스 참여자들은 임순례 감독에게 동물보호에 대한 이런저런 고민도 이야기하고, 조언을 구하기도 했습니다. 애니멀커뮤니케이터가 되고 싶은 친구, 길고양이를 더 잘 돌보고 싶은 친구, 나중에 커서 KARA에서 일하고 싶다는 친구까지! 앞으로의 국내 동물권 운동의 미래를 더 기다리게 되는 시간들이었습니다.


참여자 평가 및 의견

5개의 프로그램에 참여하셨던 분들은 어떤 평가와 의견을 남겼는지도 공유드립니다.

참여자 평가는 전반적인 만족도 / 프로그램의 유효성 / 일상의 변화 / 재참여 의사 이렇게 4개의 항목을 점수로 매기는 것(10점 만점)과 서술식 의견으로 나뉘어 진행되었습니다.

최종 평가 점수는 다음과 같습니다.

- 고돌북스 생명토크의 전반적인 만족도는?  8.8점 (10점 만점)

- 프로그램 주제와 내용은 도움이 되었는가? 9.2점

- 프로그램 참여 후 내 삶의 변화가 되었는가? 7.8점

- 또 참여할 의사가 있는가? 9.7점


프로그램 진행 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설문조사는 익명으로 진행되었음에도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었습니다.

2017년 고돌북스는 작년에 비해 더 높은 출석률을 나타내기도 하였고, 현장 집중도도 높았고 뜨거운 질문들도 이어졌기에 참여자분들의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참여자의 열정에 고돌북스가 어느 정도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을 하니 담당자로서는 다행이고 여러분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릴 뿐입니다. 또한 무엇보다 고돌북스가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와 삶의 변화를 이끌어냈다는 부분이 가장 인상적입니다.


고돌북스 참여자들이 겪은 변화는 서술식 평가에서도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채식을 해야하는 이유가 더 분명해졌다. 특히 문선희 작가님이 하셨던 말씀 중에 동물이 생매장된 현장 사진을 찍으면서 차음엔 목격자라고 생각했는데 본인도 공범자란 생각을 하게 됐다는 말씀에 저도 부끄러우면서도 많이 공감이 되었다.

단순히 머리로만 생각하던 채식을 더욱 적극적으로 실천하게 되었다. 또한 카라라는 단체에 대해 더 잘 알게 되었고, 구제역과 살처분으로 인한 피해를 주변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며 구제역으로 인한 살처분을 막기 위한 움직임에 관심을 많이 가지게 되었다.

윤리적 육식이라는 말이 와닿았었고, 고기나 계란 등을 다소 비싸고 적게 먹더라도 건강한 것, 동물 복지에 조금이라도 기여할 수 있는 것 등을 찾게 되었다. 전에도 우희종 교수님 강연을 들은 적 있는데, 강요하는게 아니라 동물과 인간뿐 아니라 모든 관계에 대해서 생각의 폭을 넓혀주시고 열린 자세로 대해주셔서 특히 좋았어요.

고통에 대한 공감을 최대한 하려고 노력하게 되었다.

인간동물이 비인간동물을 지배하고 길들인다는 인식이 전환 되었어요.

제주도 여행을 가는데 야생 돌고래를 보러가기로 했다. 만나는 사람들에게 돌고래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다.

아들의 장래희망이 동물원사육사 혹은 돌고래사육사였다. 자신의 꿈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겠다고 한다. 이 정도의 의식의 변화 혹은 생각할 여지를 주는 강의였다는 증거가 아닐까? 짧은 시간의 강의에서 행동의 변화를 이끄는 것은 쉽지 않은 거 같다. 기존의 생각에 자극을 주고, 스스로 질문하게 하는 것도 엄청난 변화다.

주제보다는 형식에 대한 고민을 해줬으면 한다.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강연이 많았으면 좋겠고, 동행한 부모들도 단순한 보호자를 넘어 강연과 토크의 참여자이면 좋겠다. 즉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토크나 강연이 재미도 있고 의미도 있을 것 같다.

무거운 주제 외의 생명존중이 문화로 다가올 수 있는 문턱 낮은 프로그램이 많아졌으면.

항상 동물권의 주축이 되어 많은 유익한 활동 진행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많은 소통으로 규모가 커지길 바랍니다.

동물보호교육을 기본으로 한 예술수업으로 동물보호나 생명존중이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이 개발되었으면 한다. 다양한 분야의 예술인들이 참여 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었으면 좋겠다.

채식하는 날을 따로 만들었다

뉴스로 어렴풋이 알던 현실을 깊숙히 보았습니다. 동물원은 앞으로 가지 못 할 것 같다


카라 내부 평가와 2018년 고돌북스는?

2017년에 진행한  다섯 가지의  고돌북스 생명토크는 위와 같이 농장동물, 가축전염질병, 돌고래, 청소년의 동물권리운동, 어린이의 생명감수성 등 각각 동물권 이슈들을 심도 깊게 다뤄보고자 하였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카라 내부 평가는 어땠을까요?

상반기에 AI발생과 국내 신간도서 발간이 집중되면서 고돌북스 프로그램도 상반기에 집중된 점이 아쉽다고 평가하였습니다. 올해 처음으로 어린이와 청소년 대상별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대상에 따라 일상의 실천을 각각 고민할 수 있었던 시간은 성과로 남았으며, 또한 AI발생과 돌고래 방류 등 현 시점에서 다뤄져야했던 이슈들을 고돌북스에서 시의적절하게 다뤘던 것이 좋았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고돌북스는 참여자들의 의식변화에 큰 영향을 남겼다고 생각하며 2018년에는 참여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기존의 경험을 바탕으로 대중과 보다 확장된 공간에서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것도 필요하다는 내부평가도 있었습니다.

2018년에도 생명공감 킁킁도서관에서 '고돌북스 생명토크'는 계속될 것입니다. 2017년과 같이 현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동물권 이슈를 여러분과 함게 뜨겁게 논의하고자 합니다. 올해보다 더 집중하고 더 다양하게 사람과 인간의 관계를 살펴보고 공존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의견은 꼼꼼히 반영하여 더 개선된 프로그램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올 한해도 동물권리를 위한 걸음에 함께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내년에도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 아카이브팀-






댓글이 없습니다.